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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사역은 여러가지나 성령은 같으니 각사람에 유익이니라 출18:21-23 고전12:3-11 막3:9-15 시71:1-6 이재경목사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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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은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으니, 각 사람에 유익이니라!

18:21-23 고전12:3-11 3:9-15 71:1-6

 

오늘은 주님이 주현절 넷째 주일입니다. 1월 한달동안자랑하지않는 것”“입의말보다듣는귀”“용서하는믿음등등 일상적인주님 사랑 말씀이었습니다만, 지난 주일사랑의 주체와 대상 분명히 하자말씀은 새로웠습니다. 물론 우리가 모르는 말씀은 아니지만, 주체! 대상! 혹은 행위 동사!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말씀이 이렇게 달라질수있구나? 새삼 절감했고, 성도와 호흡도 이렇게 다를 수 밖에 없구나! 절감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세본문을 보니, 고민없이 제목을사역은 여러가지나, 성령은같으니, 각사람에 유익이니라!”정했습니다. 이른바 성령의 은사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령 혹은 은사는 보통뜨거움연상됩니다. 한국교회 부흥 원동력이요 두드러진 현상입니다. 심지어 표준형 신앙 넘어 유일한 신앙 유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신앙은 성령충만이 아닌, 개인충만에 도취될 때, 배타적 독선적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고린도교회도 비슷합니다. 요한파 아볼로파 베드로파 바울파 예수파 등등 독선과 열광주의가 혼재 했는데, 오늘 읽은 12장은 성령체험을 중시하는 열광주의를 염두해 두고 있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전13사랑장도 열광주의 신앙의 배타성과 독선을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성도여러분! 성령은불같은 뜨거움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3:11,3:16 성령과 불세례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만, 오히려 성령은바람”“호흡이며,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은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신다 표현했고, 찬송가에시들은 영혼을 소생케 하는 단비로 표현됩니다. 불같은 성령이 뜨거운 감동이라면, 바람 비둘기 같은 성령은 하나님의 자유로운 주권적 활동이며, 탄식하는 영혼을 소생시키는 단비입니다. 신앙 성숙 및 종교개혁운동이 시공간을 넘어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자유로운 활동, 성령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은사를 어떤 한쪽에 집중하는 것은 치우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경험과 현상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고전12장은 다양한 은사 직분을 성령 활동으로 설교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지혜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지식 말씀을....심지어 예언 분별 방언 통역 은사를 각자에게 주신다 했고, 성령 안에서 서로 교통하고 조화를 이루라 했습니다. 다시 말해, 각자 고유 은사를 특권화 하거나, 다른 은사 앞에 위계 서열화하는 것을 넘어 서서, 서로 교통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 역사요 하나님 사랑이라 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오늘날 주님 몸된 교회요,“그 존재방식이기도 합니다.“지체가 한몸이루는 이론은 로마철학의 운명론적사고 지배이데올로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만, 사도바울은 전혀 다르게 말합니다. 약하고 볼품없는지체,즉 유한적지체가 서로 연결된 한몸입니다. 한지체가 고통당하면 모든지체가 고통이요, 한지체가 영광얻으면 모든지체가 함께 영광얻습니다. 우리 자신을 존귀한 존재로 여김과 동시에 다른 사람도 존귀하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직분과 은사를 서로 공유 분배 주님몸된교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드로를 통해 모세에게 천부장부터 십부장까지 나눠서 하나되게 하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주님도 열두 제자를 자기와 함께 있게도 하시고 전도파송도 하시고 귀신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셨습니다.

주님 몸된 교회는 행2장 성령강림과 서로 소통하는 현실을 말합니다. 배타적 특권과 독선을 경계합니다.

이것이 사랑훈련 네 번재, 주님안에서 서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체들은 저마다 자기 존재 몫을 소홀히 여길수없습니다. 내가 소홀히여기면 다른 성도도 소홀해집니다. 우리는 매일 주일성수하지만, 개인익명성을 보장받고 싶은 사람들만 모인다면 교회는 생명력을 잃습니다.

그런 교회는 소수 몇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될 뿐 아니라, 그런 성도는 관리대상에 불과합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복음전파”“생명살림영향력이 약화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2023년 실천목표 11명전도 1인일독성경 11사역입니다. 특히 제몫에 충실하여 동역자 의식을 가질 수 있고 영향력과 흥행을 이룰 수 있습니다. 주일 파송찬양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함께 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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