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5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성도!암9:7-10 롬8:12-17 막3:31-35 시138편 | 이재경목사 | 2023-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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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성도” 암9:7-10 롬8:12-17 막3:31-35 시138편
오늘은 주현절 다섯째 주일입니다. 오늘 말씀은 가족에 대한 말씀입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하나님 백성을, 바울은 하나님 상속자를, 주님은 하나님 가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가족을 부각되어 일반적인“혈육상 가족”의미가 약해지는 느낌입니다만, 주님도 목수 아버지 요셉과 어머니 마리아의 맏아들이고, 마12장 눅8장에 마13장 막6장에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여동생 등등 여섯명 정도 추측되기에 오늘날 우리 가족의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별히 오늘 막3장은 예수님과 가족간의 갈등 이야기가 나옵니다. 막3:21 예수님이 치유기적과 함께 복음을 전파하실때, 가족들은 예수님을 미쳤다 하며 찾아 나섰고, 예수님을 불러 내려 합니다. 더군나 아버지 요셉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추측컨대 아버지 부재 중에 예수님에게 맏아들의 책임을 거론하는 것처럼 보이기에 우리 삶과 닮은 점이 많습니다. 그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누가 내어머니며 내형제들이냐? 누구든지 하나님의뜻 행하는 사람이 곧 내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혈육을 부정하는 듯한 말씀을 하십니다. 물론 이것은 마가의 표현일수도 있습니다만, 주님은 가족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가족”과는 구별되는“가족주의”에 대한 분명한 태도입니다. 가족주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말씀 혹은 사회적명분에는 관심없고, 자기가족밖에 모르는 태도로 흔히 가족이기주의라 합니다. 물론 이러한 가족주의는 어느 정도 보호를 받기도 합니다. 비록 죄인이라 할지라도 가족이 보호할 경우에는“불고지죄”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가족이기주의”를 부정합니다. 예를 들면, 마10:34ff에“나보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게 적합지 않다!”하십니다. 다만, 하나님 백성, 하나님 가족, 하나님 상속자로, 세상적 갈등을 가족관계속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가족관계가 악한세대를 묵인하거나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도 있음을 말해 주십니다. 가족주의를 극복한 축복된 가정 가족 되기를 축복합니다. 둘째는 혈육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하나님 가족”“하나님 백성”“하나님 상속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부모 형제 자매 등등 혈육 가족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새로운가족, 하나님의 가족을 말씀하십니다. 마3: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이것은 하나님 뜻이 무너진 사회를 향하여 진정한“하나님의 가족”을 이룰 것을 선포하시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가족 관계에서 안정을 누리고 있다면, 그것을 오늘 함께 살아가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희생해서 누리는 것은 하나님 백성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북이스라엘 정의의 예언자 아모스는 암9:10“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설교합니다. 사도 바울도 롬8:16“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설교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주님 말씀 받들며 그 실현 위해“부름받은공동체”입니다. 우리 안에서 그 뜻을 이룰 뿐 아니라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실천목표 1인1명전도 1인일독성경 1인1사역입니다.
특히 가족 안에서 자기 몫에 충실하여 성도간에 동역자 의식을 갖고 영향력과 흥행을 이루는 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주일 파송찬양“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함께 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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