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2 혼돈을 넘어 서서 주님을 따르는 성도 출6:6-9 계12:7-11 마14:5-12 시1편 | 이재경목사 | 2023-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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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을 넘어 서서 주님을 따르는 성도” 출6:6-9 계12:7-11 마14:5-12 시1편 오늘은 주현절 여섯째 주일, 주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주님의 삶을 따르는 절기입니다. 오늘 마14:1ff 제자들이 세례요한의 장례를 치르고 주님을 따르는 말씀입니다. 주님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주님께 위로받고 제자가 되려는 마음이었습니다만, 그러나 주님을 찾아 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성도의 의무이자 특권이요, 우리를 샬롬 평화로 나아가게 하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총입니다. 히13:20 큰 목자이신 주님 통해 당신의 구원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계시는 한, 우리는 절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만약 그런 신앙고백이 없다면 우리가 아무리 큰 위로도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런 세상적인 위로들이 우리와 주님 사이를 이간시키며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빼앗아 가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뛰어 넘어 주님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족함과 상실감을 끌어 안고 주님을 바라며 나아가는 것은 오늘날 혼돈을 넘어 주님을 따르는 성도들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출6장은 바로의 폭정이 두려워 하나님께 나가기를 주저하는 이스라엘 이야기입니다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유월절 출애굽 직전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계12장도 큰용 옛뱀 사탄 폭정에 굴하지 않고,“어린양의피”와“자기들이 증언하는말씀”으로써 하늘에서 쫓겨난 마귀-사단권세를 이겨내는 성도 이야기입니다. 마14장도 세례요한의 순교에 실족치않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 이야기입니다. 내용적으로는 불신앙과 신앙이 혼재되어 있지만, 각각 상황과 결과에 대한 내용은 분명하게 보여집니다. 결과는“하나님은혜로 구원”받습니다만, 상황은“판단하기 어려운 혼돈스러운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두가지 시선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이 선명하고 다양하게 시선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은 훌륭한 달란트요 능력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표에 시선을 맞춰야 하지만, 그것을 이루는데 고려해야 할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신학자 칼바르트가“한손에성경”“다른손에신문”이라 한 것은 우리의 구체적 현실 현장에서 우리 믿음을 확인하고 온전한 믿음으로 나가려는 태도와 결단이라 했고, 이것이 오늘날 중요한 신앙적 잇슈이기도 합니다. 오늘 세본분 초점은 무엇일까요? 오늘날 위기도 대부분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두가지 시선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알고 있지만, 두 시선의 목적을 상실하고 있는“우리의 현실적 방황”에 있습니다. 마14:31 주님은 바다에 빠진 베드로에게 묻습니다.“믿음이 적은 사람아 왜 의심하였느냐?”여기서 의심은 믿음은 있으나, 혼돈속에서 두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두마음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모든 성도의 현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꿈으로 현실을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현실 조건에 매여 하나님 꿈을 저버리는 상황입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목표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혼돈을 넘어 서서 주님을 따르는 유일한 방법은 먼저 요동치는 현실에 부화뇌동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가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이스라엘은“하나님 은혜를 뒤늦게 알고 결단”합니다. 요한계시록은“하나님 은혜를 미리 알고”생명 다해 큰용 옛뱀 사단 권세와 싸워 이깁니다. 마태복음도 세례요한 제자들이 {주저없이} 주님께 나아갔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하늘과 온 땅 전체의 주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과 가까이 함이 복 중의 복입니다. 벧전5:8 베드로의 경고를 잊지 맙시다.“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합니다. 참된 크리스챤으로 사는지, 사이비로 사는지... 틈만 보이면, 감시자요 분란자로 우리를 계속 흔들어 댑니다. 깨어 기도하십시다! 하늘의 패배자인 사탄의 노리갯감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23년 실천목표 1인1명전도 1인일독성경 1인1사역입니다. 이 세가지에 집중하십시다! 특히 가족 안에서 자기 몫에 충실하고, 성도간에 동역자 의식을 갖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력과 흥행을 이루는 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주일 파송찬양“오직 주만 바라 볼찌라!”함께 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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