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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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6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딛고 일어 서자!” 애3:55-59 롬7:22-25 요13:21-30 시91:1-16 이재경목사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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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딛고 일어 서자!”

3:55-59 7:22-25 13:21-30 91:1-16

 

사순절은 성회수요일부터 부활절까지 40일간, 주님 십자가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기를 다짐하는 절기입니다기독교 신앙은 주님 십자가 죽으심에서 시작됩니다. 대부분 종교가 죽음 공포 극복 위해 나름 신앙체계를 가집니다만, 특히 기독교는자연적 소멸죽음만 아니라, 로마 형틀 십자가에서죽임당하심에 관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도 일반적자연적 죽음만 아니라타의적 죽임이 있음을 극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은 생명을 해하는 모든 관계 체제 등등에서 구원받는 것이며, 금년 표어주님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자!”, 죽임당한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에 우리 죄 때문에 주님이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셨다 고백합니다. 가해자는 분명 로마 총독 빌라도인데 그가 벌받았다는 말은 없습니다. 필라토스는 주님의 무죄를 알고 있었으나 결국 유대인들에 굴복하여 주님를 십자가처형을 허락할 수 밖에 없였다 옹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빌라도가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지만, 유대인과 로마체제 악행에 동조한 것이기에 가해자로 기록됩니다. 혹시 우리도 빌라도로 대변되는 로마체제 악행을 묵인하며 그것에 동조하고 있다면 우리 안에도 숨겨진 죄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범죄도 죄이지만, 체제 권력의 악행 묵인하는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숨겨진 죄입니다.

 

왜 인간은 자신 안에 숨겨진 죄를 알지 못할까요? 인간의 제한된인식능력 부끄러움 두려움때문이라 합니다만, 거기에는 많은 노력과 고통이 있고, 거기서 벗어나고픈 욕망 때문에 침묵하고 묵인하고 망각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침묵과 묵인은 하나님께 다가가거나, 주님 말씀대로 사는 일에 장애물로 작용되는 것입니다.

 

가룟유다가 그랬습니다. 13:24-28 베드로 포함한 다른 제자들도 그 죄를 감추고 있는 배신자를 모릅니다만 요13:26-29 주님은 떡한조각을 적셔 주는자, 가룟유다를 직접 지목합니다. 뿐만 아니라 요13:2 마귀가 유다마음에 예수를 팔 생각을 넣었다는 기록을 포함하여, 다섯 번이나 그 죄를 지목합니다. 그 이유는 갸룟유다 안에 숨겨진 죄가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룟유다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제자들도 주님 버리고 도망하며 악행에 침묵합니다. 베드로도 어린 여종의 질문에 세번 부인하며 악행에 동조합니다. 물론 그들은 회개하고 돌아옵니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도 주님이 지목하신 가룟유다에게만배반자낙인을 붙이며, 우리 안에 숨겨진 죄를 감추는 것입니다. 타인의 티클을 밝히면 내 안에 들보라도 감출 수 있다 생각하는 허위의식입니다. 우리도 배반자 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단순히 교리적으로만 죄인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지갑 안에 있던 죄책감들이 금고에 들어간다"말이 있습니다. 감추고 숨기다 보면 결국 대형 금고에 넣어둘 만큼 욕망 안에 갇혀 결국 파멸에 이르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왜 우리가 죄인이고, 죄인일수밖에없는지, 왜 우리가 주님 십자가 고난에 가담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방법은 기도와 성경읽기뿐입니다. 최근2주간 챗gpt인공지능이 화두입니다. OpenAi에 오늘설교제목우리안에 숨겨진 죄 극복 방법 알려줘!”명령하니, 인공지능이 다섯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 스스로돌아보기, 둘째 사과하고회개하기, 셋째 도움구하기, 넷째 경계심가지지 그리고 다섯째는 기도와 성경읽기입니다.

 

예레미야는 애3:55“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짖나이다!”기도합니다.

바울도 롬7: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고뇌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라!”권면합니다. 시편기자는 시91:2“나의피난처요 나의요새요 내가 의뢰하는하나님이라 고백합니다.

 

사순절에 드림비전으로 생명살리는성도 되려면, 아무리바빠도 주일성수하며 말씀읽고 기도하며 협력합시다. 2023년 목표 11명전도 1인일독성경 11사역입니다. 파송찬양오직주만바라볼찌라!”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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