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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7“오직 생명을 살리시는 예수님을 따라” 레16:21-22 히9:11-15 요11:49-53 시31:9-16 이재경목사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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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생명을 살리시는 예수님을 따라

16:21-22 9:11-15 11:49-53 31:9-16

 

사순절 다섯째 주일입니다.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하신 종려주일 직전 주일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 직전, 세상을 구하러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그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것은 예수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승리를 앞둔 시점에 우리는 지금 현재 어떤 믿음으로 살고 있는가? 질문과 그에 대한 믿음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11장은 예수님과 관련된 중요한 두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에 대해 마르다는 마지막 때에 나사로가 살아날 것이라 했지만, 예수님은 25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라! 하시며 바로 지금 살아 날 것이라! 지금 현재 부활을 말씀하십니다. 두번째는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누가 죽일 수 있는가에 대해 47ff를 보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결국 국가와 백성 그리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수를 죽이자는 모의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레16:21ff 모든 백성의 죄를 대속제물 아사셀 염소에 옮겨 광야로 보내듯 예수를 대속 제물로 죽임으로 (로마로부터) 유다를 구하자!는 음모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두가지를 봅니다. 첫째는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지만, 예수님 본인은 죽임당하는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요, 둘째는 대제사장과 유대인들은 예수를 죽임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했지만 마르다는 오빠 나사로의 부활을 직접 눈으로 보고도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실 것이라는 예수님 말씀을 믿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을 말씀으로 보고도 마음에 의심하며 주저하는 오늘날 우리 인간의 나약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 구원 역사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45절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 믿기 시작했고 그것 때문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는 것입니다. 마태 마가 누가 공관복음서는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는 책망이 빌미가 되어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몄다 했지만, 4복음서 요한복음은 요11: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예수님을 죽이려 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수님이 무장 항쟁 같은 것을 시도한 증거도 없는데 어째서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음모를 꾸몄을까요? 권력과 물질 등등 그 무엇으로도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하나님 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 어떤 지배 권력도 무용화시키 때문입니다.

 

권력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 권력욕 없는 사람입니다. 권력욕 물질욕 에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것으로 꼬이고 을러댈 수 있지만 그것이 없다면 어떻게든 통제 불능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죽일 테면 죽여라 하고 나선다면 그 존재는 더욱 두려운 존재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분입니다. 온전히 하나님 뜻을 받들어 온전히 사랑 보여주신 분,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히브리기자는 히9:12 염소 송아지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 했습니다. 이런 예수님 모습을 보여 주는 드라마 한편을 소개합니다.

 

2023년 드라마낭만닥터 김사부3”“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영상 봅시다.(생명 살림 동기 부여)

 

사순절 다섯째주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열심을 다합시다. 시편기자는 시31:16 이런 주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기도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며 생명을 살립시다! “주기도송!”함께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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