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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7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욘4:5-11 갈5:1-15 마12:9-14 시51:1-12 이재경목사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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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4:5-11 5:1-15 12:9-14 51:1-12

 

성령강림 후 열번째 주일, 성령 충만 역사와 열매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종종신앙의무로 이해해 왔습니다. 예배 빠지지 말고, 기도는 정한 시간에, 성경은 하루몇장씩 읽어야한다는의무감같은 것입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런 중에도 우리 삶속에서 점점 힘들어질 때는 마음이 공허하고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는 느낌을 가지기도 합니다. 주님 제가 이렇게 열심히 신앙생활하는데 왜 이런 일이 생깁니까? 답답하지만 답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참 기도 끝에 나름 잠정 결론은 우리 믿음이행위 중심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신앙은 주님과사랑 신뢰 관계인데조건과 보상 관계로 생각해 왔기에 신앙생활의 그늘에 머물러 왔던 것입니다.

 

바로 그 때, 제 마음을 두드리는 말씀이 있었는데, 5:5-6“우리가 성령으로 믿음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주님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것이지 하나님 이웃 혹은 나 자신의 만족 위해 애쓰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본질은교리 혹은 희망아니라, 약속 믿고주님을 사랑하고 이웃(동역자)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19911년동안 대학원시절 한양대병원 환자방문대화 통해 목회상담 임상실습 참여한 적 있었습니다. 대화록작성분석 후 내담자치유에 영향력 주는 언어 표정 자세 기도가 무엇인가를 얻어내는 것이었습니다. 나름 좋은 소논문 작성 경험이었습니다만,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어르신 환자의 말이었습니다.“선생님이 와줘서 참고맙고, 기도해줘서 오늘하루 덜 외로웠고 다 나은것 같아요.”그분은 찾아와준것이, 기도하며 함께해준것이 고마웠답니다. 사랑담긴대화는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신앙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약속 믿고 사랑 실천하며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릴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믿었고 그 믿음은 다시 사랑으로 세상 이웃에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약2:17ff“(사랑) 행함 없는 믿음죽은 믿음이라 했습니다.

 

왜 우리는 그것을 잘 하지 못할까요?“두가지 오해때문입니다. 첫째는사랑을 감정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군가 미워할때사랑결핍으로 단정 짓습다만,“예수님 사랑은 그런 감정을 넘어 서서 기꺼이 담대히행동”“선택하는 것입니다. 12:4ff 안식일에 병든손 고치신 예수님은 율법 정신은사랑으로 생명을 살리는 것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사랑은 감정(감동)으로 행동하는호감이 아니라, 당시 감정 정서를 거스르더라도 기꺼이 병자에게 손내밀며 행동하는능동적 선택입니다. 둘째는사랑나혼자하는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치고 불평합니다. 오늘 갈5:13ff“서로종노릇하라!”합니다. 내가 너와 다르지만 함께 하자! 의미도 있지만, 내가 너와 다르기 때문에 주님 안에서 함께 함께 하라는 것입니다.“내가 더참고 일방적 희생”“고행이 아닙니다. 즉 우리 모두 서로 섬김으로 짐지고 피차 안식을 얻는 아름다운연합입니다.

 

4:5-11 요나의 불평 이유 아십니까?“니느웨 전도을 하나님 사랑 관점으로 이해못하고 본인 감정과 본인 인내로만 하려 했기에 지쳐 박넝쿨 앞에서 원망합니다. 물론 그 후 요나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성경 기록은 없습니다만 성령충만 아닌 자기충만에 빠져 결국 고뇌 갈등 착각 하고 있는 당시 현재 모습으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착각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일까요? 바로십자가사랑품어야 합니다. 51:1ff 다윗처럼 자신의 죄와 약함 인정하며 오직 하나님 긍휼하심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인이며 내 신앙 부족합니다.

 

그러나십자가 사랑은 완벽합니다.”십자가사랑 기억하고 예배찬양으로 영광 돌리면 우리는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십자가사랑 먼저 받은사람으로서 그 사랑을 내 옆 동역자 이웃에게 흘려보낼때 우릴 향한 복의 영역이 넓어집니다.

주님 안에서는 할례도 무할례도 효력이 없습니다. 오직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우리는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 역사하십니다. 파송찬양나는 일어서리라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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