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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225 성탄예배 | | 이재경목사 | 2025-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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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멈춘 그곳에서" [마 2:6-12 개정]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GPS가 없던 시대,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밤하늘의“북극성”이었습니다. 폭풍 속에서도, 방향을 잃었을 때에도 그 별은 길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동방박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시대 어둠 영적 갈증 속에서‘진정한 왕’을 찾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한 별을 발견했고, 그 별을 따라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한 소년이 아버지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물었습니다.“아빠, 별들은 왜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요?”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별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란다.”소년이 다시 물었습니다.“그럼 별이 멈춘다는 건 언제예요?”아버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찾던 것을 발견했을때, 그때 별은 멈춘거란다. 2000년 전, 동방박사들 별이 멈춘 순간이 바로 그때였습니다. 오늘 성탄절에 우리는‘별이 멈춘 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1. 왜 별은 그 자리에서 멈추었는가?
(마2:9)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별이 멈춘 곳은 화려한 왕궁도 권력 중심 예루살렘도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베들레헴 작고 초라한 한 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예언된 말씀이었습니다. 마2:6;미5:2,“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오리라.” 그 별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자리에서 멈추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에도 별이 멈춰야 할 순간이 있습니다. 계속 달려가기만 해야 할 때가 아니라, 성과과 속도가 아니라 멈추어 서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를 바라보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 우리 삶의 별이 멈추어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마궂간 말구유 자리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 주님이 오신 자리, 하나님 약속 위에 있는 자리입니다. 2. 별이 멈춘 곳에서 그들은 무엇을 했는가? 마2:10–11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기쁨이라는 표현이 두 번 반복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오랫동안 찾던 왕을 마침내 만난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집에 들어가 아기예수와 마리아를 보고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환경은 초라했지만, 실망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경배한 대상은 환경이 아니라 왕 되신 예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빈손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황금은 왕께 드리는 예물, 유향은 기도의 예물, 몰약은 헌신과 죽음을 준비하는 예물이었습니다. 별이 멈춘 자리에서 그들은 자신을 높이지 않고 엎드렸습니다. 이곳이 바로 참된 예배가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3. 별이 멈춘 자리에서 그들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 (마 2:12)“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동방박사들은 왕을 만난 후 이전과 같은 길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헤롯의 길, 세상의 길 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을 택했습니다. 예배는 삶을 바꾸지 않으면 시작도 진행도 완결도 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별이 멈춘 자리에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무관심”이 아니라 사랑의 길로, .....미워하지는 않았지만, 무관심했습니다. 이제는 담과 벽을 넘어서 사랑의 길로 “자랑”이 아니라 나눔의 길로, ..... 복은“자랑하라 주신 것”아니라,“나누라!고 주신 하나님 선물”입니다. “절망”이 아니라 소망의 길로 ..... 인간의 한계 속에서 절망 딛고 일어서는 길은 오직 하나님 향한 소망 뿐입니다.
갈4:6–7 말씀대로 우리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답게,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별이 멈춘 장소는 2000년 전 베들레헴 시골 한 집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곳은 17년전 땅도 건물도 없었던 우리 천안드림교회의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가진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가장 은혜스럽고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주님께서 임재하신 자리였습니다. 또한 오늘 우리가 예배하는 이 자리이이기도 합니다. 우리 가정, 우리 일터의 별이 멈춘 자리입니다. 지금도 우리의 관심 밖에 있는 모든 영혼이 있는 곳이 주님이 태어나신 곳, 별이 멈춘 그 곳입니다. 주님께 마음을 여는 모든 순간, 주님의 영광이 임하는 모든 장소입니다. 베들레헴은 작고 보잘것없는 곳이었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자리였습니다. 오늘 이 성탄절,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삶의 자리들이, 그리고 천안드림교회가 별이 멈추는 자리, 주님을 만나는 자리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우리도 동방박사들처럼 경배하고, 기뻐하고, 새로운 길로 돌아가는 성탄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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