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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강 야고보서(4) 지혜로 행하며 인내하라! admin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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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강 야고보서(4) 지혜로 행하며 인내하라!

 

(5:13-20, 개정)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야고보서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 어떤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입에 대하여, 세상과의 관계에 대하여, 욕심에 대하여, 산상수훈의 실천에 대하여, 잠언의 가르침에 대하여, 부에 대하여 그리고 교회 생활에 대하여 가르칩니다. 실천적인 믿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은 입을 잘 다스립니다.(3)

 

지혜와 총명이 있는 사람은 입을 잘다스릴 줄 압니다. 이런 사람이 행함을 갖춘 믿음 있는 자가 될 것입니다.

초대 기독교는 아직까지 유대교 전통에 있었고 유대교 전통에서 교사(랍비)는 매우 특권적인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불충직한 목자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경고하였습니다(23:2).

예수님도 자기가 한 말에 대해 심판 날에 심문을 받을 것이라 하였습니다(12:36).

그러므로 지도자는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입의 능력은 배의 키와 큰 불을 일으키는 작은 불씨와 같습니다.

야고보서는 한 입에서 악독과 경건이 나오지 않도록 경고합니다.(3:9-12).

또 참된 지혜에는 선행, 온유, 성결, 화평, 관용, 양순 등의 선한 열매가 있으며, 화평으로 의의 열매가 있고, 편벽과 거짓이 없으나 악한 지혜에는 시기와 다툼이 있어 이를 세상적이고 마귀적이라 합니다.

선한 지혜와 악한 지혜는 서로 섞이지 않기 때문에 그 입의 열매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2.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죄와 다를 바 없습니다.(4)

 

야고보서4장은 산상수훈과 잠언을 읽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언제까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 잠언처럼 산상수훈처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다툼의 원인은 욕심이며, 세상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욕심의 기도, 잘못된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리 없습니다(4:3). 이런 믿음은 행함이 없는 믿음에 해당합니다.

주님은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6:24).

4:4에 간음하는 여인들은 약4:5과 연결해 볼 때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시기하기까지 사랑하십니다.

19:21에 부장청년도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자이기 때문에 근심하여 돌아갑니다.

13:44에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는 것과 같다 했습니다.

이처럼 자기 목숨을 다하여 마음으로 믿고(믿음) 입으로 시인하여 실천에 옮길 때에(실천) 구원의 은혜가 있습니다.

23:43에 한 강도에게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이를 것이라는 구원의 은혜를 회개하는 것만으로 얻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이 믿음은 행하는 믿음으로 온전해집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란 마음을 슬퍼하며 남을 비판하지 않고 내일 일을 주께 맡기는 등의 가르침을 지키는 것입니다.

 

2) 산상수훈은 어떻게 누구에게 행할 것인지에 대한 윤리적 가르침입니다.

흔히들 산상수훈의 내용은 지키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구약과 예수님의 윤리적인 가르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또한 산상수훈은 톨스토이의 정신적 기반이었고, 인도의 간디는 톨스토이에 영향을 받았다 합니다.

비기독교인조차도 산상수훈의 위대함을 알고 실천하는 데 기독교인이 행하기가 어렵다고 한다면 믿음의 참본질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비기독교인이 조롱하기 전에 신자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3. 입을 다스리며 행함있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늘에 복을 쌓는 사람입니다.(5)

 

야고보서는 행함이 있는 믿음의 실천적인 부분을 거듭 강조하며 부()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고, 참된 부의 의미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1) 하늘나라에 복을 쌓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야고보서가 부 자체를 비난한 것이라기 보다는 부를 쌓는 방법과 재물로 인한 욕심과 재물의 사용법에 대하여 경고하는 면이 많이 있습니다.

5:4에서는 노동력 착취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고, 5:5에서는 물질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욕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즉 부 자체가 죄악된 것이 아니라 부로 인한 탐욕과 착취가 죄악된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 부를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악한 부에 대해서는 심판이 곧 임하기 때문입니다.

또 주님께서 곧 오시기 때문에 부를 올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종말의 때, 교회에서는 기도와 찬양과 신유, 회심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5:13-20).이것이 바로 행함있는 믿음입니다

 

2) 올바른 물질관을 가져야 합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갑자기 경제가 부요해지고 향락이 증가하고 있음을 누구나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주님의 재림보다는 물질을 하늘에 쌓는 일보다는 땅에 재물을 쌓으려 합니다.

재림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주님의 오심에 대해서 말하는 것처럼 보이나, 잊으려 하고 회피하려 하고 오히려, 땅의 재물을 쌓으려 합니다. 재림운동이 빗나간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목적과 수단 없이 부를 쌓아가는 것에 대하여 성경이 경고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건전하게 쌓아 올린 부와 부의 올바른 사용은 종말의 때에 결코 부끄럽지 아니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사람에 대한 실천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속에 물든 사람들과 생활에 있어 다를 바가 없다면 복음에 능력이 있을 수 없습니다.

실천은 중요성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기 때문에 더욱 강조됩니다.

야고보는 우리가 안일하고 나태한 생활을 함으로써 형이상학적인 공허한 믿음을 갖지 않도록 행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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