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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강 요한계시록(1) 요한계시록의 소개 admin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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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강 요한계시록(1) 요한계시록의 개요

 

(1:1-3, 개정)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 서론 : 요한계시록은 모든 인류에게 계시된 천국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인류에게 계시된 하나님 말씀인 성경의 마지막 경전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기록한 성경이 계시록으로 끝을 맺는 것은 세상의 역사와는 달리 영원 무궁하기 때문이며 계시록은 그와 같은 하나님의 섭리가 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롭게 시행될 것을 내다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당하는 성도들의 현 세계와 영광과 기쁨이 넘치는 영원한 천국의 가교 역할을 해주는 성도의 위로서, 방향표, 영혼의 보호자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 배경과 명칭

 

1) 배경 : 교회의 내외적 위기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와 힘 그리고 비전과 경계의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묵시 문학이라는 큰 테두리안에서 한 책인 동시에 묵시 문학의 완결편입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교회는 내외적적으로 심한 무기력증과 의구심의 침체에 빠져 있던 때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사도들은 거의 소천했으며 그들이 강조하던 주님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로마 제국의 박해도 점차 드세지기 시작하여 교회는 위기의 상황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성도들의 신앙도 회의감과 무력감 그리고 위기감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배교자가 속출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적 배경은 계시록의 저자인 사도 요한의 밧모 섬 유배가 단적으로 증거가 될 만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1:9)라고 서두에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위기의 교회에 힘과 비전 그리고 경계를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책입니다.

 

2) 명칭 : 요한에 의한 예수그리스도의 계시

요한계시록는 계시록(The Revelation)또는 묵시록(The Apocalypse)으로 불립니다. 그 뜻은 '비밀을 드러내는 책' 또는 '가린 것을 드러내는 책'이라는 뜻인데, 헬라어로 기록된 사본에는 요한의 계시록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으며 NKJV(New King James Version)도 예수그리스도의 계시(The evelation of jesus Christ)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 명칭으로 요한계시록이 마지막 정경으로 인정된 때는 A.D.397년 제3차 카르타고회의 때입니다.

 

3. 저자와 기록 연대

 

1) 저자 : 사도요한

계시록의 저자 문제는 그 기록 연대와 맞물려 여러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그 주장들을 열거해 보면 A.D.3세기경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우스(Dionysius)로 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계시록의 저자는 12사도 중 한 사람인 요한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요한복음서와 계시록간의 문체가 다른 점, 둘째, 신학적인 내용의 차이점을 비롯해 심지어는 사도 요한이 그처럼 장수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론으로 계시로의 저자는 후대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주장가운데 계시록의 저자가 사도 요한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혀 줄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우리는 본 서 스스로 밝히고 있듯 연로한 장로요, 사도인 요한이 그 저자임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2) 기록연대 : 주후 1세기 후반

기록연대는 크게 몇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첫째는 네로 황제의 후기 통치 시대(A.D.54-58), 둘째는 예루살렘 멸망 직전(A.D.70년경), 셋째는 베스파시안 황제 통치시기(A.D.69-79), 넷째는 도미티안 통치 말엽(A.D.81-96) 등등입니다. 또한 어떤 이들은 더 나아가 주후 3세기경에 쓰여졌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레니우스, 오리겐, 유세비우스와 같은 2,3세기경의 학자들은 사도 요한이 도미티안 황제에 의해 밧모 섬에 유배되었다가 도미티안이 죽은 후 에베소 교회로 귀환되었을 때 쓴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주후1세기후반에 계시록이 쓰여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기록 목적과 특징

 

1) 기록 목적 : 천국의 소망으로 믿음과 사랑과 인내 하나님께 충성하라!

요한계시록의 시대적 배경은 '교회의 위기', 즉 재림의 지연, 로마 제국의 박해, 이단의 창궐, 유대교의 위협 그리고 세계적으로 강요되는 로마 황제 숭배 종교는 교회의 존립을 흔들고 있었던 위기의 시대였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성도들에게 위로와 경계를 주려는 목적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언약과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세상의 권세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패배할 것이므로 성도들들은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믿음과 인내로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께 충성할 것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의 처음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1:3)고 강조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결론인 셈입니다.

 

2) 특징 :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으로 사단에게 승리하려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권면의 성격

요한계시록은 영적인 상징과 부호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존 칼빈같은 신학자는 '난해한 미신적인 책'이라고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당시 어떤 인물이나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었던 상황과 하나님의 영적인 섭리를 인간의 언어로 묘사할 수 없는 한계성 등을 생각해 볼 때 계시록의 특징이 상징적임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상징들 어간에 '회개하라, 성령의 말씀을 들으라, 내가 속히 임하리라'는 메시지는 계시록이 강조하는 궁극적인 교훈만큼은 꼭 기억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계시록은 분명히 해석하기가 난해한 책입니다. 그래서 이단 사이비 종교의 경전처럼 악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계시록을 단순히 역사적 사건의 예언서처럼 흥미거리로 읽어서는 온당치 않습니다. 불의와 사망 권세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천국의 소망과 위로 가운데 의와 거룩함으로 악에게 승리하려는 성도들에게 계시록은 한없이 귀한 하나님의 권면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5. 내용 개관

 

. 서론 및 일곱 교회에 대한 권면(1-3) . 일곱 인과 인맞은 성도들(4-9)

. 재림 직전의 일곱 징조들(10-13) . 재림 직전의 일곱 재앙들(14-16)

. 재림 직전의 멸망당할 일곱 것들(17-19) . 영원한 멸망과 천년왕국(20)

. 영원한 천국의 내용(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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