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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강 요한계시록(4) 일곱가지 징조 admin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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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강 요한계시록(4) 일곱 징조

 

(10:1-11, 개정)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종말 심판이 점점 더 심화되는 이야기입니다. 요한계시록 10-13장에서는 하나님의 극력하신 진노에 대한 상징과 종말 때에 이 땅에서 교회가 겪을 적그리스도의 핍박이 여러 가지 상징적 표현들로 증언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섭리와 미래의 일들을 우리의 지식으로 온전히 알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본 장 역시 복음 진리와 성경전체의 내용 안에서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1. 일곱 우뢰와 비밀스러운 섭리(10)

 

일곱째 나팔을 불기 전 일곱 우레가 하늘로부터 발합니다. 그리고 일곱째 징조에 관해서는 비밀로 할것을 주님은 명하십니다.

 

1) 일곱우뢰속에 일곱가지 징조(감춰진 종말의 섭리)가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힘센 천사의 외치는 소리와 일곱 우레 소리를 기록하려고 하자 하늘에서 기록치 말라 명하십니다.(10:4)

또한 사도 요한은 '작은 두루마리'(개역:작은책)받아 먹으라는 말씀을 듣습니다.(10:9) 이 내용은 여러 자리로 해석할 수 있으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종말에 관한 섭리가 모두 성경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 감춰져 있는 것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작은 두루마리'은 사도요한이 받은 '하나님의 말씀'(10:11)으로 역시 하나님 섭리의 작은 부분에 불과함을 상징해 줍니다.

 

2) 섭리에 대한 성도의 자세

성경에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성경 지식이 많다고 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하게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10:7)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를 핵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그 복음 진리 안에서 그 진리 명령대로 행하는 성도만이 그 섭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14:21)고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그 계명과 진리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사람에게는 그 말씀이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10:10)는 것처럼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진리와 함께 고난받는 성도만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경륜을 알 수 있고 그 영광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11)

 

요한계시록 11장에서 요한의 초점은 땅의 세계로 잠시 옮겨집니다. 성전 밖은 심판을 당하고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상징되는 예언자는 세상세력과 전쟁 후 순교당하나 부활하여 승천하게 됩니다. 과연 이것의 신앙적인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1) 구원받을 거룩한 성전은 본질적인 교회이요, 세속적인 교회는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대개의 신학자들은 거룩한 성전이 교회를 뜻한다고 해석합니다(고전3:16,고전6:19,2:21). 또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봉사와 희생을 본연으로 하는 교회를 뜻한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방인들은 교회 밖의 사람들, 즉 형식적인 거짓 신앙인을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성전 밖에 있는 거짓되고 형식적인 신앙인들은 세상 권세에 짓밟히므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되고 참된 교회의 몸된 성도들은 세상 권세와 영적인 싸움을 하게 됨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세가 될 수록 참된 교회는 불의한 세상과 혼합되지 않고 대립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한가지 분명한 것은 세상과 야합한 '성전밖 마당'의 교회들은 화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2) 교회는 나약하고 핍박이 많으나, 끝내는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감으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교회가 세상과의 전투로 인해 '순교'했다는 점입니다(11:7,8). 그러나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11:12)라고 했듯 다시 부활하여 승천하므로써 영원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입다. 교회가 세상과 선한 싸움을 하다보면 순교자도 많이 나오고 때로는 패배주의에 젖어 죽은 듯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11:11) 다시 활력을 얻고 후에는 부활 승천까지 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실족하고 실의할 때가 있으나 결코 절망치는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 안에서 거듭난 성도들은 종국적으로 이 세상에 대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3. 용과 짐승들의 출현(12,13)

 

요한계시록 12-13장에서 요한의 초점은 다시 영적 세계로 돌아갑니다. 하늘에는 용과 여인과의 싸움, 선한 천사와 용의 사자와의 싸움이 벌어지고 패배한 용과 그 세력들을 땅의 사람들을 미혹하여 일시적인 권세를 부리게 되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1) 적그리스도의 정체와 횡포(12,13)

12-13장에서 용과 해산하는 여인에 대한 해석은 전통적으로 사단과 교회를 의미합니다. 사도 요한은 교회와 세상 세력과의 영적 배경을 요한계시록11장에 이어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사단의 공격으로 인해 상처받은 교회이지만 그 자녀와 함께 하나님의 권능으로 보호되고 양육됩니다. 교회 권세는 하늘에 있으며 그 하늘 권세에 패배당한 사단은 적그리스도인 짐승을 통해 세상 사람들을 유혹하며 하나님의 권세를 대적함을 본 장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짐승으로 표현된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해서는 어느 사상 집단, 또는 특정한 인물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를 세상이 '경배의 대상'(13:12)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정치, 사회, 경제의 실권을 쥔 종교적 단체의 수뇌가 적그리스도의 특징입니다.

 

2) 적그리스도의 권세에 대한 성도의 자세

사도요한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13:8)고 지적하며 강조합니다. 이것은 참 성도 외에는 적그리스도의 권세에 굴복, 야합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는 참된 성도와 거짓 성도를 구분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예수그리스도와 그 복음 진리로 거듭나지 못하고 그 진리를 사랑치 않는 자들은 적그리스도의 세속적인 종교 철학과 교훈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의 소유가 됐다는 의미로 그 이마에 안맞는 자들의 의미입니다.(13:16). 성도들은 말세가 될 수록 더욱 성경을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진리의 도에 굳게 뿌리를 박아야 합니다.

 

말세가 될 수록 하나님의 심판이 도는 커지고 따라서 불신 세상의 불순종과 교회에 대한 적대감은 노골화 될 것입니다.

예민한 성도들은 이 점을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분별한 생활을 경계하고 근신과 믿음과 사랑으로 무장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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