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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강 요한계시록(5) 일곱가지 재앙 admin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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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강 요한계시록(5) 일곱가지 재앙

 

(14:1-11, 개정)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12-13장은 종말 시대에 겪을 지상교회의 희생과 수난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14-16장에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천국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존귀를 얻고 기쁜 찬양을 하는 생활을 하게 되고, 사단에 속한 세상에는 하나님의 극렬하신 일곱재앙의 심판이 임하게 됨으로 인해 온 우주 만물이 멸망당할 것을 예고합니다.

 

1. 구원받은 성도와 종말 심판의 도래(14)

 

14장에서는 상반된 두 부류의 운명, 즉 환난중에 인침받은 십사만 사천 명의 성도들의 새노래와 짐승에게 경배한 세상 사람들에게 임할 진노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인침받은 성도의 영광과 짐승과 우상의 표를 받은 세상사람들의 비극

먼저 선택된 성도 십사만 사천 명을 보게 되는데, 그들은 이마에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인침받은 후 장로들과 함께 천국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앙의 정절'을 지킨 자들이었습니다.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14:4)라고 했는데 그 뜻은 세상의 우상과 불의의 풍조에 물들지 않은 자라는 뜻이며, 그들은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14:5)로 윤리적으로 깨끗하고 의로운 자들이며 그들은 성도의 특색을 지닌 자들입니다.

반면 하나님께 큰 심판을 당해 쉼을 얻지 못할 자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14:11)들입니다. 하나님대신 사단과 그 사상과 그 종교를 따르는 자들입니다.

 

2) 크리스챤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해야 합니다.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러지니라"(14:16)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종말 추수 심판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영생의 열매''사망에 이르는 열매'를 가려내실 것입니다. 의와 믿음과 사랑의 열매를 맺은 성도들에게는 영광과 존귀를 주실 것이요, 나머지 사람들은 진노의 포도주틀에서 큰 재앙을 당하게 됩니다(14:19).

그러므로 요한은 "성도들의 인재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14:12)고 교훈합니다. 말세가 될 수록 혼탁해지는 교회와 사회에서 더욱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천국계명과 언약에 충실한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2. 예비된 마지막 일곱 재앙의 성격(15)

 

15장에 일곱대접에 담긴 일곱재앙이 하나님의 지성소로부터 일곱 천사들에게 전달됩니다. 과연 일곱재앙의 성격은 무엇일까요?

 

1) 일곱 대접에 담긴 일곱재앙은 극렬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의미합니다.

계시록151절을 보면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미치리로다" 했습니다. 사도요한은 크고, 신비하고, 무서운 이적과 환상을 수없이 목격했는데 유독 마지막 일곱 재앙이 하나님께로부터 발출되는 것을 크고 이상한 이적이라고 요한은 표현합니다.

이것는 종말에 실현될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 것에도 비할 데가 없는 극렬하신 진노에서 기인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상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15:8)고 했습니다. 그 진노가 얼마나 맹렬하면 하나님의 수종드는 천사들도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에 감히 접근치 못하는지 상상을 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1:18)라고 사도 바울이 예고한 것과 같습니다.

 

2) 크리스챤은 두려움과 존경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을 한없이 은혜로우신 분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또한 불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즉시 불의를 심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그분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와 불의를 종말 때에 심판키 위해 참고 보류하고 기다리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려고 하시는 것이지 결코 방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종말 때 터뜨리는 진노가 극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없을 때에도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2:12,13)라고 말씀하십니다.

 

3. 온 만물에 시행되는 하나님의 종말 대심판(16)

 

이제 드디어 하나님의 종말 대심판이 일곱 천사들을 통해 온 만물에 시행됨이 16장의 내용입니다. 그 교훈을 함께 봅시다.

 

1) 멸망당하는 현실 세계

마지막 재앙의 내용은 전의 나팔소리와 함께 시작된 재앙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 성격이 틀립니다. 그 재앙은 시작의 성격이요, 징계의 의미요, 부분적이었지만, 마지막 진노의 대접 재앙은 종말적이며, 멸망시키기 위한 것으로 총체적입니다.

그 대상은 온전히 사단의 수하가 된 인류로 그 삶의 근원부터 파괴시키는 재앙입니다.

물의 근원이 파괴되고(16:4), 바다와 해가 파괴되면, 대지진으로 육지가 파괴됩니다(16:17,18).

이로써 현 세계 사람들과 그들의 삶의 터전은 재복구할 길이 없어 파멸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재앙은 주 예수의 재림 직전의 징조라는 의미도 지닙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어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인자가 구름을 타고"(24:29,30) 오리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2) 영원한 하늘의 집을 기다려야 할 성도들

그렇다면 그와 같은 종말 심판 때에 이 땅의 사람들은 어떤 자세를 취했을까요? 과연 그 재앙의 의미를 깨닫고 회개하는 이들이 있을까요? 그런데 성경은 슬프게도 회개 대신 완악하게 된 인류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도요한은 불에 타서 죽을지언정 회개치 않고(16:8,9), 고통스러워도 이를 악물고 회개치 않으며(16:10,11), 종말이 와도 회개치 않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16:21). 오히려 하나님과 대적하기 위해 거짓 예언하는 자(16:12-14), 하나님을 훼방하는 자들 투성입니다. 그러므로 종말이 가까워 올수록 이땅에는 의와 선이 증발되어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없어지게 되어 오직 사단의 불의와 거짓에 깊히 빠진 자들만 난무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이여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지 장차 올 것을 찾나니"(13:14) 천국만이 우리가 기다려야 할 세계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언약대로 천국의 영광과 존귀를 누리는 반면 이 땅은 큰 재앙 속에 멸망됩니다.

그럼에도 회개치 않는 것이 불신 세상의 속성임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종말의 때와 시기에 관심을 갖는 것보다 오늘 현재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는 성도들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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