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 기도의 4가지 요소

(딤전 2:1-2,개정)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1-2,새번역) [1]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 기도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 [2]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그것은 우리가 경건하고 품위 있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함입니다.

(딤전 2:1-2, NIV11) [1] I urge, then, first of all, that petitions, prayers, intercession and thanksgiving be made for all people - [2] for kings and all those in authority, that we may live peaceful and quiet lives in all godliness and holiness.

기도에 4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쉽게 ACTS 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찬양(Adoration) 고백(Confession) 감사(Thanksgiving), 간구(Supplication)입니다.

물론 이것은 기도의 내용과 순서를 생각하기 쉽게 만든 미국에서 나온 기도 교과서 이기에 고정된 순서는 아닙니다. 오늘 기도의 4가지 요소에 대해서 묵상하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도는 찬양 입니다.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 라 기도하셨고, 제자들에게 가르친 기도 내용 중에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 기도하셨습니다.

엡1:12에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요, 예배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곧 예배이며 우리 마음과 영혼과 입술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기도를 거룩하고 두려운 존재, 하나님과 관계에서 막연하고 신비적인 요소라 이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히려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과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말씀하십니다.

하늘의 아버지와 우리의 관계는 완전한 신뢰와 믿음과 순종의 관계여야 합니다.

우리는 찬양과 경배, 경외하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시편 찬양시를 읽음으로 기도 시간을 더 풍성히 가질 수 있습니다.

둘째. 기도는 고백입니다.

주님과 교제 회복을 원하는 크리스챤의 기도는 고백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1:18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뢴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하셨습니다.

시66:18에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했으며

사59:2에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했습니다.

죄를 고백함으로 비로소 우리 마음은 찬양과 감사와 간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고백”은 “있는 그대로를 말한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고백할 때, 우리는 우리 행동의 잘못된 점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십자가 위에서 사해진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셋째. 기도는 감사입니다.

끊임없는 믿음의 표현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하는데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히11:6에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또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하십니다. 왜냐하면 주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살전 5:18) 감사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충만하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매일의 축복 뿐만 아니라, 어려움이나 불행에도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기도는 간구입니다.

바울은 빌4:6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했습니다. 그리하면 마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간구는 우리 자신의 요구를 간청하는 것과 다른 사람에 대한 중보의 기도를 포함합니다.

우리는 모든 크리스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엡6:19) 무엇보다 먼저 자신을 위해 기도해야 속사람이 거듭나 생명을 얻게 되고, 참신하고 항상 성령에 민감하게 되어 성령의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놓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지혜와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하며, 유혹을 이길 힘을 달라 기도하여야 합니다. 슬플 때는 위로를 구하고, 무슨 일이든지 기도로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간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