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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5 기도훈련2020 제28장 엘리야의 기도 운영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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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엘리야의 기도


 

(왕상 18:41-46, 개정)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인간은 모든 것이 잘 되고, 배부를 때는 좀처럼 주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다 문제가 생기고, 벼랑 끝에 서면 그때야 비로소 주님을 찾아 기도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우리의 그런 기도 조차도 들어 주십니다.

인간은 연약하고 간사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엘리야도 연약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가 하나님께 기도할대, 하나님은 그를 강하게 하시고, 신실하게 하셨습니다.

오늘은 엘리야의 기도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1.엘리야는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길르앗의 디셉 사람 엘리야가 북이스라엘 아합 왕에게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없을 것입니다(왕상17:1) 말합니다. 그 말대로 수년 동안 이스라엘에 비가 오지 않습니다.

 

3년 후,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이방 선지자들과 갈멜산에서 기도 대결을 청합니다.

그 대결에서 이기고, 이방 선지자들을 기손 시내에서 죽인 후,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말하기를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말합니다.

 

엘리야는 기도 하기 전에 이미 큰 비 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이루어 질 것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믿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면, 고난을 주셔도 우리가 하나님 뜻임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구원 확신이 분명하다면 인생 길에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넘어지는 곳이 우리가 일어서는 곳이 될 것이고, 많이 넘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영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49:16에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에게내가 너를 내 손 바닥에 새겼다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초라한 모습이라도 우리 이름은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넘어져도 우리는 하나님 손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믿음의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2.엘리야는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합니다.

 

아합은 엘리야의올라가서 먹고 마시라말을 듣고, 비가 올 줄 알고 먹고 마시러 올라갑니다.

만약 비가 오지 않으면 엘리야는 왕을 우롱한 죄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런 순간에....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합니다.

 

골짜기에서 기도해도 되고, 산 중턱에서 기도해도 되지만,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갑니다.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가겠다는 마음일 것입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꾀를 부리지 말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야는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합니다.

얼굴을 무릎 사이에 집어 넣는 일은 아무나 되지 않는 동작입니다.

엘리야가 그렇게 기도했다는 사실은 그가 평소에 얼마나 기도를 많이 했는지 잘 말해 줍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긍휼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마음을 움직입니다.

예배 때도 간절함으로, 찬양할때도 간절함이 있어야 하고, 헌신과 섬김의 자리에서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오직 하나님만 향한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을 찾는 간절한 마음을 보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3.엘리야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서 기도한 후, 사환에게 바다가 잘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서 바다 쪽을 살펴 보라 합니다. 사환이 바다 쪽을 살펴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사환에게 일곱 번씩이나 다시 가서 확인하라 합니다. 일곱 번째에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났고, 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한 번 기도드리고, 응답 받지 못했다고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일곱 번까지 더 나아가 칠십번이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물론 자기 욕심 욕망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섭리대로 끝까지 끈질기에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이것 저것 해 보다가 안될 때, 막판에 가서 최후 수단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기도할 때, 하나님은 벼랑 끝으로 우리를 몰지 않으시고, 때를 따라 이슬비와 같은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어떤 때는 뜨겁게 기도하고, 어떤 때는 싸늘하게 기도가 식어버리는 냄비신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때에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때가 차기까지 기다리며 인내하며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엘리야는 약5:17-18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알고 사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이었기에 능력 있는 기도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뜻과 섭리를 깨닫고, 그 의를 구하는 성도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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