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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_기도훈련2020_제33장 예레미야 눈물기도 운영자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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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예레미야의 눈물 기도

 


(4:19-31, 개정)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 [21] 내가 저 깃발을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보라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의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 기병과 활 쏘는 자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성읍 사람들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사는 사람이 없나니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시온의 딸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의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가 있도다 죽이는 자로 말미암아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예레미야가눈물의 예언자인 이유는 남유다의 멸망과 포로될 것에 애통하며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남유다 멸망 직전, 죄악의 포로 되어 생활하는 그들 속에서 활동하며 닫혀진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전했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함으로 앞으로 당하게 될 재앙을 보고 하나님앞에 울며 기도합니다. 그래서 그를 눈물의 선지자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울며 기도하는 것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예레미야가 왜 눈물로 기도했는지 묵상하며 기도하고자 합니다.

 

1.예레미야는 전쟁 멸망 포로 재난 정보를 듣고 울며 기도합니다.

 

19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 속에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 정보를 들음이로다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영적으로 깨어 있었기에 하나님 심판이 임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늘에서 경보 사이렌 소리를 들었으나, 유다 백성들은 전혀 그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너무 놀라 눈물을 흘리게 된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영적으로 보았습니다.

바벨론이 예루살렘에 쳐들어와서 저지를 끔찍한 일들을 자세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쳐들어 와서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처참할 정도로 쑥밭을 만들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죽은 시체로 넘쳐 나고 피가 강이 되어 흐르고, 유다 백성은 철저하게 유린됩니다.

유대 백성, 특히 처녀와 소년들은 포로로 끌려갑니다.

 

19절에 끔직한 일을 미리 목도한 예레미야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고, 밤새도록 기도합니다.

22절에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께 돌아 오지 않는 백성 보며, 예레미야는 울고 있는 것입니다.

27-28에 하나님이 심판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겠다 하시자, 예레미야는 울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2.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어리석음을 보았기에 눈물로 기도합니다.

 

22절에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했습니다.

 

어리석다אֱוִיל에윌 ewili foolish 어리석음으로 가르침 교훈을 경멸하는 바보, 결국 무지하고 둔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무지한 것이라 보다는 지금 자기 지식에 과신하여 자기 현재 잘못을 잘못이라 하지 않고, 잘하고 있다 생각하여 다른 사람 조언과 충고를 무시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말씀을 듣지 않고, 영적으로 무지하여 결국 하나님께 죄를 범하게 됩니다.

 

남유다 백성은 자기들의 하나님 앞에 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열심히 제사 드리고, 하나님께 바칠 것 하나도 어기지 않고 다 바치고, 율법에서 지시하는 것은 다 잘 지키고 있다 생각하니,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고를 듣지 않고, 들을 필요 없다 생각해서 귀를 닫았습니다. 예레미야가 울면서 호소해도 남유다는 무시해 버렸기에 결국 멸당을 자초합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교만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불신앙이지만, 유다는 교만의 죄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길로 가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길임을 모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그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 주어도 듣지 않고 오히려 욕하고 저주합니다.

예레미야는 이런 모습 보면서 울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결코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3.예레미야는 백성들을 사랑했기에 울며서 기도합니다.

 

예레미야가 눈물 흘린 가장 결정적 이유는 남유다 백성을 향한 뜨거운 사랑 때문입니다.

50년 동안 말씀을 선포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옥에 가두고, 매로 때리고, 저주하고 비웃기만 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는 남유다 백성 곁에서 눈물로 하나님 말씀 전하다가

그들에 의해 애굽으로 끌려가서 그들의 손에 순교합니다.

 

예레미야는 남유다 백성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유다 백성 곁에 있었습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며 눈물 흘리며 백성들의 곁을 지켰습니다. 탈무드에 기록입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기도를 드렸습니다.

애간장 끊어지듯 울며 하나님 앞에 매달렸습니다.”우리는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나요?

 

지금 우리는 눈물의 기도가 아니라, 탐욕과 패권으로 기도가 메마른 시대를 살고 있지 않나요?

메마른 우리 두 눈에 눈물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피리를 불어도 곡하지 않는, 눈물이 메마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메마른 우리 두 눈에 눈물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눈물로 채워진 그 두 눈을 주목하십니다.

하나님은 눈물로 멍이 든 그 마음을 귀하게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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