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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수요기도&성경공부live 귀신들린 딸을 위한 여인의 기도 이재경목사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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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귀신들린 딸을 위한 여인의 기도

 

(15:21-28, 개정)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아멘

 

 

가나안 여자 (막7:26, 수로보니게 | 수리아 + 페니키아 ) 여자에게 귀신들린 딸이 있었는데,

그 어머니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아마 온갖 노력을 다했을 것이고, 백방으로 방법을 찾아 이것 저것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증상은 더 악화되어 갈 뿐, 고칠 길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님이 이 고을을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딸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오늘은 이 여인은 어떻게 기도 응답받았는지 묵상하려 합니다.

 

1.여인의 기도는 벽을 넘어선 기도였습니다.

 

가나안 여인이 사는 곳은 두로와 시돈으로 이방인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특히 시돈 지방은 바울 우상을 섬겼던 북이스라엘 아합왕 왕비 이베셀의 고향이기에 유대인들은 가기조차 꺼리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여인은 가나안 사람이었었습니다.

가나안 사람은 본래 팔레스타인 원주민이었는데, 우상을 섬겼던 탓으로 신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정결하지 못해, 유대인들은 그들과 접촉을 꺼렸고, 개 돼지 취급했습니다.

 

23:23-24하나님은 가나안 사람을 끊어 버리겠다 하셨고, 가나안 땅에 들어 가게 될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라, 섬기지 말라,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 그것을 부셔라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라명하셨습니다.

 

그 여인은 가나안 원주민 후손이기에 유대인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모든 벽을 뛰어 넘습니다.

편견도 법도 체면도 손가락질도 딸을 살리려는 어머니의 기도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체면과 입장을 버려야 합니다. 체면 때문에 주님을 포기하고 기도를 포기하는게 옳습니까?

아니면 체면을 접더라도 주님 믿고 기도하는게 옳습니까?

체면 입장을 내려 놓아야 기도할 수 있고, 아버지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2.여인은 소리질러 기도합니다.

 

22절에 나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했습니다.

소리질렀다는 것은 사람들이 에워싸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소리가 주님께 들리도록 고함을 질렀다는 것입니다. 그 소리를 주님도 제자도 에워싼 군중도 들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어떤 기도라야 하는가 생각해야 합니다. 들리지 않는 기도, 상달되지 않는 기도는 의미 없습니다. 주님은 무조건 큰소리만 들으시는 것은 아닙니다만, 큰 소리 기도는 간절한 믿음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대화를, 믿음 있는 사람은 기도를 합니다.

 

남이 듣거나 말거나 혼자 중얼거리는 것을 독백(Monologue)이라 합니다.

둘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을 대화(dioalogue)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영적 대화, 하나님과의 대화는 기도(Prayer)라 합니다.

 

성경은 소리 내어 찬송하고 소리 질러 기도하라 합니다. (대하5:13, 98:4 44:23 21:2)

딸을 살리느냐, 포기하느냐 마지막 기회 순간에 소리를 못지를 이유 없습니다.

영적 세계에서는 기도 찬송 소리 큰 사람이 우위를 점합니다.

소리 내어 내 목소리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여인은 무관심의 모욕을 넘어서서 기도합니다.

 

23절에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했습니다.

내 딸이 흉악한 귀신들렸습니다. 내 딸을 살려 달라 소리지르며 뛰 따라가 가는 여인을 본척만척하신 것입니다. 철저히 무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인격적으로 대접받고 인정받기 위해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것과는 상관 없이, 오직 딸을 살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응답 없고, 관심없어 보이더라도 포기하면 안됩니다.

 

그녀가 물러서지 않고 간청하자, 주님은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히 않다 하십니다. 주님도 유대인들처럼 그 여인을 개취급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대답합니다. 27절에,“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며, 불평도 항의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개로 인정합니다.

 

왜 주님은 그녀를 무관심 무시하셨까요? 그러나 주님은 곧바로 말씀하십니다.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주님은 그녀가 시험을 참고 믿음이 클때가지 연단하신 것입니다.

 

그녀는 주님이 응답 주실때까지 인내하고 매달리고 기도한 것입니다. 결국 응답받습니다.

만일 그녀가 주님이 무관심 모른척 했을 때, 제자들이 방해했을 때, 주님이 정면으로 모욕하실 때, 팽개치고 그곳을 떠났다면 길고 긴 세월동안 고통 절망 속에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기도할때, 포기말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고 응답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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