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23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 | admin | 2014-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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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23 : 알곡과 가라지 (마 13:24-30, 개정)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오늘말씀은 마태복음 13장, 천국에 대한 일곱가지 비유중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주님의 초림으로 천국이 성취되어 가는 과정에 대한 말씀입니다. 참 성도와 거짓 성도가 함께 섞여있지만, 앞으로 완성될 천국에서는 완전히 분리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알 수도 이해할 수 도 없는 경륜과 섭리로 모든 것을 이루어가십니다. 둘 다 추수때까지 자라게 두라는 하나님의 오묘한 뜻이 그렇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 삶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을 의의 길과 형통의ㅏ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는 아는 사람은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가라지의 비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1.주님은 좋은 씨를 뿌리십니다.(24절)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4절에 주님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이 뿌린 사람과 같다했는데, 좋은 씨는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때에 택하심을 입은 성도를 상징합니다. 밭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아들을 보내서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복음을 듣고 영접하는 자마다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37절에서는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제 밭“이라는 표현은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들의 복음전파를 통해 좋은 씨들만으로 세상이 이루어졌으면 참 좋을텐데 실제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악인이 존재하고 가라지가 존재합니다. 주님의 뜻은 아니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알곡과 가라지는 늘 함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2.사단은 사람들이 잘 때, 가라지를 뿌립니다.(25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5절에 “잘 때에”라는 말은 농부의 게으름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누구나가 잠을 자는 한 밤중을 일컫는 말입니다. 악한 자가 와서 농부 모르게 슬그머니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 적합한 시기를 가리킵니다. 사실 악한 어둠의 세력은 주로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있는 시간에 활동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도 원수는 그 속성대로 농부가 휴식을 취하는 밤에 몰래 와서 악한 씨앗을 뿌리고 간 것입니다. 말씀중에 “덧뿌리고”라는 말은 ‘뿌리 씨 위에 한 더 뿌린다’는 뜻입ㄴ디ㅏ. 레위기 19장 19절에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라고 하심으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씨앗을 섞어 뿌리지 말 것을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교훈입니다. 따라서 농부가 곡식을 뿌린 밭 위에 원수가 다시 가라지를 뿌렸다는 사실은 마귀가 성도의 순수 신앙을 파괴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3.하나님은 추수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십니다.(29절)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종들이 곡식을 가꾸기 위해 밭에 나와서 보니 가라지가 알곡과 함께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사실을 보고하고 가라지를 뽐아낼 것을 요청합니다. 그 때, 주인은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대답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가만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악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포기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가라지를 제거하려는 주님의 뜻은 간절하지만, 정해진 때를 기다리자는 말씀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라지는 곡식보다 그 뿌리가 훨씬 더 강하고 황성하게 잘 자라납니다. 그래서 가라지를 뽑다보면, 주위의 곡식도 함께 뽑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니 주인은 곡식을 보호하기 위해 가라지도 추수때까지 그대로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악의 활동을 그대로 두시는 것은 당신의 백성에게 은혜를 더하게 하려 하심이며 악을 제거하다가 알곡 성도가 다칠까 염려하시기 때문입니다. 4. 마지막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30절)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30절에 ‘두라’는 말씀은 ‘주인이 같이 자라도록 결정했으니 너희들은 관여치 말라’ 는 뜻입니다. ‘추수때에’는 말씀은 마지막 심판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비유입니다. 추수때가 되면,알곡과 가라지는 완전히 구별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일반적인 추수의 모습과 다르게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단으로 묶고”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재림하신 주님께서 그의 대적 사단을 결박하여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 넣는 것으로 사역이 시작하심을 암시합니다. 히9:27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과 심판이 가까운 이 때에, 성도는 악에 미혹되지 말고, 알곡이 되어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오른편에 서기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 상대방을 정죄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는 인내심을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단을 능히 이기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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