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28 베드로의 신앙고백 | admin | 2014-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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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28 : 베드로의 신앙고백 (마 16:13-20, 개정)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 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제자들은 어떤 이는 세례요한으로 어떤 이는 엘리야로 혹은 예레미야로와 같은 선지자로 알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주님은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물으십니다. 이 질문은 주님께서 제자들이 주님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시기 위함입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따라 다니면서도 따르는 진정한 목적을 몰랐습니다. 이 질문은 오늘날 교회에 다니지만 주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지 못한채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크리스챤은 주님이 누구신지 올바로 알고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에서 우리의 신앙고백을 되돌아 보려 합니다. 1.신앙생활에는 올바른 신앙고백이 필요합니다.(13-15절) 『[13]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이르되 더러는 침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신 것은 주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믿는 것과 제대로 알고 믿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주님도 믿음의 사람들이 그들이 정한 법으로 하나님뜻에서 벗어난 행동을 경계하셨습니다.(마15:3) 신앙생활의 본질은 하나님과 주님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신앙의 대상을 알아가고 체험하지 못하면 신앙의 형식은 만들어 갈 수 있지만 목적과 방향은 달라집니다. 주님의 제자들마저도 주님을 따른다 하면서도 왜 자신들이 주님을 따르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적을 보고 따르거나 자신의 이익을 바라보며 따르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믿고 고백하는 주님이 누구신지는 나의 신앙이 어떠한가를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2.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16절)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주님의 질문에 제자들이 대답을 못하자 베드로는 올바르고 담대하게 신앙을 고백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선지나나 훌륭한 랍비정도가 아니라, 구세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를 칭찬하시며 이를 알게 하신 분은 하늘 아버지라 가르쳐 주십니다.(17절) 올바른 신앙고백은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만난후, 더욱 확신을 가지고 “천하 사람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전파합니다.(행4:12) 이처럼 우리 성도도 남이 가르쳐 준 교리로 아는 고백이 아닌 유일한 구세주이신 주님을 체험함으로 올바른 신앙을 해야 합니다. 3.참 교회는 올바른 신앙고백위에서 세워져야 합니다.(18절)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올바른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에게 주님은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리니”라 하십니다. 베드로는 “페트로스”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이 작은 반석,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뜻이 아니라, 올바른 신앙고백을 교회의 기초로 삼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단순히 사람이 모였다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건물 자체를 교회라 하지도 않습니다. 교회는 올바른 신앙고백위에서 세워집니다. 그래서 주님은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하셨습니다.(마18:20) 주님이 누구신지 올바로 알아갈 때, 참된 교회가 이루어집니다. 교회는 결코 사람이 주인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다 하셨기 때문에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누구신지를 올바로 깨닫는 작은 반석이 되어야 합니다. 크리스찬은 올바른 신앙고백으로 참된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4. 참된 고백위에 세워진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18-19절)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올바른 신앙고백위에 세워진 교회는 사단/마귀/음부의 세력을 물리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세상권세를 이길 수 있는 권세를 교회에 주셨고, 베드로에게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말씀하셨습니다.(19절) 천국열쇠란 중보의 권세입니다. 참된 교회의 기능은 하나님과 세상사이에 중보기능을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의 죄와 허물을 주님의 피로 용서하고 세상의 상처와 명예를 주님의 이름으로 치유해야 합니다. 이처럼 주님의 참된 신앙고백위에 세워진 교회에 하늘 권세를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는 하늘 권세로 세상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기도: 내 입술로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권능을 가진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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