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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43 성숙한 기도 admin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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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43 : 성숙한 기도

 

(3:14-21, 개정)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교회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우리 중에 기도를 안해 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힘들고 어려웠을 때, 드리는 기도는 그 내용까지 기억할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응답받았는지를 묻는다면 머뭇거릴 사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기도의 자랑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것을 기도한대로 받는 것으로만 이해하는 사람들은 좀 성숙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신앙은 나의 필요만을 위해 기도하는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숙한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입니다. 성숙한 기도는 하나님께 감사과 사랑을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가 크고 또 크다고 믿는다면 이제부터는 기도가 자라도록 하는 것이 귀하고 복된 일입니다.

에베소 교회를 향한 사도바울의 기도는 차원 높은 기도의 모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성숙한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첫째. 속사람의 강건을 위한 기도입니다.(16)

에베소는 항구도시로 소아시아 모든 교역의 중심지이며 부요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도시의 상황이 이쯤되니, 사람들은 육체를 만족시키는 것이 전부인양 살았습니다. 육체적 만족에만 살다보면, 영적인 일에 무관심하거나 무력해집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16절에 속사람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너희 속사람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속사람은 육체와는 정반대로 영적인 차원입니다. 영적인 면과 내면이 강해야 능력있는 삶을 삽니다.(요삼2)

이처럼 성숙한 기도는 속사람의 강건을 위해 기도입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지면 육체의 정욕을 이깁니다. 범사가 잘 되고,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속사람의 강건은 성령으로 이루어짐을 명심해야 합니다.

 

둘째. 그리스도가 마음에 계시기를 위한 기도입니다.(17)

내 마음에 늘 주님이 계시기를 위한 기도가 성숙한 기도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나의 왕이요, 주권자임을 인정하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만을 이용하는데 그칠 때가 있습니다.

또 필요하다 싶을 때만 주님을 찾곤 합니다. 주님을 전적으로 내 안에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삶에 힘이 나고 생활이 윤택해집니다.

본문 17절에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소서라 기도합니다.

많은 기도제목이 있습니다만, 주님이 왕되시기를 원한 것입니다.

우리 삶에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주님이 왕이 되도록 높여 드려야 합니다.

성도의 성숙한 기도는 주님이 마음에 계시기를 기도하는 것이며, 반드시 내가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셋째. 사랑의 충만함을 위한 기도입니다.(18-19)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늘 이야기합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셨고 십자가지셨다고 찬양하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역경과 곤란에 처하고 나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쁜 습성이 드러날때가 있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고 비난을 일삼게 됩니다. 그래서 전에 기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는 성자가 아닙니다. 인격과 신앙이 미숙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목표로 하는 성도의 온전함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실이 이렇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선 주님의 사랑알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한지를 깨닫는 기도가 필요합니다.(19)

그래서 주님의 충만한 사람이 나에게도 풍성해져 남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넷째. 바르게 기도하면 모든 것이 넘치게 하십니다.(20-21)

기도는 성도의 생명줄입니다. 기도로 풍성해지고 기도로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성경이 약속한 풍성하심을 아직도 누리고 있지 못하다면 기도의 내용과 방법이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른 기도는 역시 우리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드리는 기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구한 것과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주시는 분임을 믿고 드리는 기도입니다.(20)

두가지 믿음이 다 필요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연결됩니다.

내 형편이 초라해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4:13)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할 수 있는 삶의 비결을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바르지 못한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기도입니다.

따라서 성숙한 기도의 출발점은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기도: 속사람의 강건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되게 하시고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는 교회와 성도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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