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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12 에스더 믿음 벤치마킹 운영자 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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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훈련12 : 에스더의 믿음

 

(7:1-10, 개정) [1]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가니라 [2]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5]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6]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7]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8]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이르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9]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10]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오늘 말씀은 에스더가 바사제국 아하수에로 왕(크레르크세스1)에게 자기는 물론 민족의 생명을 구해 줄 것을 호소함과 더불어 아말렉 족속 아각의 후예, 하만의 음모를 밝히고 심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만의 측근들은 모두 하만이 모르두개 앞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했는데, 그들의 말대로 하만이 몰락 하는 과정을 잘 보여 줍니다.(6:13)

 

하나님 심판은 정확하고 공정합니다. 악인은 잠시 크고 강할 수 있을지라도 결국은 하나님 심판 앞에 견디지 못하고 파멸합니다.(1:4-5) 그러므로 악인은 수치스러운 형벌을 받고, 의인은 말할 수 없는 영예로운 상을 받습니다. 불의 앞에서 낙심치 말고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야 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첫째. 진실한 에스더의 소망이 있었습니다.(1-2)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허락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에스더가 두 번이나 대답을 미루자, 왕은 에스더의 소원이라면 나라의 반이라도 떼어 주겠다 약속하며 세 번째로 소원이 무엇이냐 물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 왕비의 소원을 들어 줄 준비가 되었고, 에스더는 용기를 내어 왕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답했습니다. 그것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에스더는 왕의 반복되는 물음에 답하지 않고 침착하게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우리도 어떤 환난이나 우환 혹은 위기를 만났을 때, 성급하게 해결책을 찾으려 말고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격고 있는 환란과 위기를 모두 지켜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목숨을 건 에스더의 고발이 있었습니다. (1-7)

 

에스더는 자신과 자신의 민족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고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했습니다. 목숨 건 고발은 용기입니다. 하만은 자신이 죽이려던 민족이 유다 민족임을 밝히지 않았는데 에스더의 고발에 의해 그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에스더는 금식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4:16)

그러자 얼마 전까지 살기 등등했던 하만은 에스더의 신중한 고발 앞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생명을 구걸하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악한 일을 꾀하는 사람을 스스로 물리치려만 말고,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12:19)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관이십니다.

 

셋째.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8-10)

 

하만이 에스더 앞에 엎드려 생명을 구걸하는 것을 본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이 왕후 에스더를 강간하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만은 에스더에게 살려 달라 했지만, 그의 행동은 오히려 죽음을 초래 합니다. 하만이 모르두개를 죽이려고 세워 두었던 나무에 자신이 달려 죽습니다.(9)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을 나무에 달고 나서야 노기를 풉니다. (10)

이처럼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은 신비롭고 오묘하며, 정확하고 공정합니다.

 

악한 일을 꾸미는 사람은 자기 죄에 합당한 수치스러운 형벌을 받습니다. 하만의 삶을 통해 알 수 있는 일은 악인의 길이 형통해 보이나, 결국엔 망한다는 것입니다. 악인이 아무리 의롭게 사는 이를 멸시하고 핍박해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는 모든 사람을 지금도 낱낱이 심판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고, 악한 의도는 스스로를 옭아 매는 올무가 되어 패망과 멸망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의나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결코 복수나 되갚아 주는 방법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승리하지 못한다 해도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더가 얻은 최후 승리가 우리에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포로 귀환시대와 신구약 중간사 시기, 예루살렘에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는 공사에 중대한 신앙적 도전을 주었고, 타국 열방에 살고 있었던 흩어진 유대인”(디아스포라)에게는 부림절로 절기를 지키었고, 에스더서가 성경 66, 정경에 들어 올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에스더의 믿음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삶에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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