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훈련

  • 홈 >
  • 양육 >
  • 섬김훈련
섬김훈련
섬김37 에베소교회 운영자 2018-09-29
  • 추천 1
  • 댓글 0
  • 조회 360

http://chdeam.onmam.com/bbs/bbsView/135/5481781

섬김훈련37 : 에베소교회 

 

(2:1-7, 개정)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소아시아(터키)지역 일곱 교회 사자에게 보낸 편지 형식으로, 신약성경 마지막 때입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에는 주님으로부터 칭찬만 받은 교회 (3:7-8, 빌라델비아교회) 도 있지만, 책망만 받은 교회 (3:2, 사데교회) 도 있습니다.

오늘 이 편지를 받은 에베소 교회는 칭찬과 책망을 동시에 받은 교회 중에 하나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주님 앞에 바른 신앙을 지키면서 인내하는 부지런한 믿음을 가졌다 칭찬 받습니다. (2-3)

그렇지만, 처음 사랑을 잃어 버렸다는 책망도 받았습니다. (4)

 

회개하지 아니하면 촛대를 옮기겠다는 경고와 유예(猶豫)의 말씀도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에베소 교회를 향한 경고의 말씀이지만, 오늘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1-5)

 

에베소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교통 요충지입니다.

에베소는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할 때에 3년 동안 머물면서 전도하였기에 일찍 교회가 세워진 장소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로마 황제의 극심한 박해 중에서 인내하면서 바른 신앙을 지켰습니다. 특히 니골라당의 행위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2-6)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며 처음 사랑을 잃어버림으로 주님께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니골라당의 행위는 처음 사랑을 잃은 것이요, 하나님 은혜를 잊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어떻게 떨어졌는지를 생각”(5) 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짐승은 잘못했어도 깨닫지 못했지만 사람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다시 생각하고 반성합니다.

바른 생각은 건전한 언어생활을 하게 합니다. 건전한 언어는 건강한 행동으로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둘째.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져야 합니다. (5)

 

회개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3:8)고 외쳤습니다.

주님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15)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도 회개하고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 받으라”(2:38)

신학자 루터는 회개를 집안으로 들어가는 현관문과 같다 했습니다. 회개는 천국의 출입문입니다.

 

우리는 에베소교회를 향해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5)는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특히 성도는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첫 은혜를 잊기 쉽습니다. 선민 이스라엘이 그 길을 걷고 있는 것 아닐까요?

성도에게 교리적인 지식이 쌓일수록 사랑이 식어가는 경도 많습니다. 혹시 교회 지도자들이 그 길에 있나요?

그러므로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다시 아버지의 사랑의 품 (15:11-24 잃은 아들의 비유)으로 돌아오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15:18-19)

 

셋째.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워해야 합니다. (5-7)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g0632.gi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94pixel, 세로 242pixel 일곱 촛대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1:20)를 상징합니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5) 말씀은 주님이 교회를 떠나시겠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주님이 떠나시겠다는 말씀은 우리를 향한 가장 무서운 징계입니다.

그렇지만 에베소 교회는 무서운 경고를 듣고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교회의 웅장한 건물들은 무너지고 지금은 흔적만 남았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입니다.(1:22)

한국교회는 지난 133년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크게 부흥했습니다. 교회 건물도 웅장하고 성도도 많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떠나신다면 웅장한 건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주님의 경고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7) 처음 사랑을 반드시 회복해야 합니다.

 

사람은 칭찬받을 때 교만해지고, 책망받을 때 절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칭찬받을 때 겸손합니다. 책망받으면 깨닫고 회개합니다.

 

말씀을 귀담아 듣고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면 주님이 늘 우리와 함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는 길을 인도하십니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보십니다. 미래, 천국은 현재에서 출발합니다.

 

주님과 더 성숙한 사랑의 관계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합시다. 처음 사랑을 생각하고 기도합시다.나라와 민족 가족 자녀 부모 위해 기도합시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섬김38 빌라델비아교회 사진 운영자 2018.10.06 1 295
다음글 섬김36 사랑의 근원 능력 증인 사진 운영자 2018.09.26 1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