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18 예배자를 세우시는 하나님 | admin | 2015-0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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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훈련18 : 예배자를 세우시는 하나님 (요 4:20-24, 개정)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참된 예배자를 찾으시고 세우십니다.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는 길 중에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길은 지름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혈통과 여호와 종교ㅢ 순수성을 더럽혔다고 생각하여 멸시합니다. 사마리아에 대한 유대인들의 편견은 사마리아인들과의 접촉을 피하고자 베뢰아를 통과하는 먼 길로 돌아가는 것을 일반화시켰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상황에서 사마리아를 통과하실 뿐만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장소에 관심을 가졌다는 주님은 예배의 시간(때)에 관심을 갖습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주님은 예배하는 자에게 영적으로 진솔하게 예배하시기를 원하시며 그런 사람을 세우십니다.
주님을 선지자로 고백한 사마리아 여인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 해묵은 문제인 예배장소 문제를 꺼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에 세웠던 성전은 이미 파괴(BC129)되었으나, 아직도 그 산을 붙들고 있습니다. (그림2 왼쪽 그리심산 / 오른쪽 에발산) 그러나 주님은 ‘장소’가 아니라, ‘때’를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진정한 예배를 받으실 분과 그 분께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예배를 받으실 하나님은 아버지이시며 영이십니다.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나 그 분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아버지도 되십니다. 또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영(靈)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많은 영 가운데 하나의 영이 아니십니다. ‘영’그 자체이십니다. 그러므로 영이신 하나님은 어떤 형상이나 우상으로 전락할 수 없습니다. 한 장소에 제한 될 수 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모든 때,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 의해 예배를 받으셔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예배는 신구약 성경에 근거해야 합니다. 주님은 22절에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라 말씀하시며 사마리아인들과 비교하여 유대인들이 상대적으로 더 완전한 계시를 소유하고 있음을 인정하십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 한다 하셨습니다. 저들은 무엇을 몰랐을까요? 사마리아인들은 구약의 모세의 오경만을 받아드렸습니다. 예언서, 성문서, 역사서 등을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아 하나님에 대한 보다 온전한 지식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저들은 종교 혼합주의에 빠졌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예배자가 되려면 성경 66권을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 주님은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23절) 말씀하십니다. 또한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24절)고도 하십니다. 유대인들의 예배는 형식을 따르지만 영적 부분이 약했습니다. 한편 사마리아인들의 예배는 성경이 가르치는 바에서 벗어나 진리가 부족했습니다. 바로 이런 ‘때’에 성육신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예배를 드릴 길이 열렸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어디에서’가 아니라, ‘무엇으로’(영으로) ‘어떻게’(진리에 따라)가 그 핵심입니다. 예배자로서 우리는 무엇보다 마음의 중심을 다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그런 사람을 세우십니다. 사마리안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여성 전도자로서 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증거합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해 봅니다. 첫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려면 마음의 중심을 다하고 진실하게 예배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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