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22 섬김으로 세워지는 교회 | admin | 2015-0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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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훈련22 : 섬김으로 세워지는 교회 (고전 16:15-20, 개정)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고린도 교회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문제를 해결코자 두 번에 걸쳐 편지를 씁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안에서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바른 자세를 가지라고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소중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크리스챤이 가저야 할 영적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적 태도를 갖출때에 교회는 아름답게 세워집니다. 16절에 교회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말씀합니다. 17절에는 사도바울을 기쁘게 한 세 사람의 이름,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를 소개합니다. 18절에는 교회위해 수고한 사람들에게 “알아주라” 말씀합니다. 모든 교회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주님도 아름다우듯이 교회도 아름다워야 합니다. 성도들은 아름다운 교회를 위해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쓴 편지의 마지막 문안 인사입니다. 말씀을 통해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어가는 방법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 교회를 섬기는 자들에게 순종할 때, 아름다워집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성도들을 섬기는 스테바나의 집을 소개합니다. 그 섬김은 자기 집을 병든 자나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 또는 교회로 사용하도록 내놓은 일입니다. 바울 사도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교회를 섬기기로 작정한 사람들과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회가 순종할 것을 가르칩니다. 교회가 아름다워지는 것은 교회를 섬기는 성도의 성품에 달렸습니다.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기울여 순종할 때, 교회는 아름다운 성품의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가 되려면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 교회는 사랑으로 수고한 자들을 알아줄 때, 아름다워집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헌금을 했는데 그 헌금이 부족했습니다. 스테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는 부족한 헌금을 채우는 헌신으로 바울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습니다. 교회가 아름다워지는 것은 사랑으로 수고하는 사람들을 알아 줄 때입니다. 교회는 교회를 위해 수고한 성도들의 여러 봉사에 대해 기뻐하고 이해하고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육체적인 봉사나 물질을 드림으로 수고하는 사람들을 칭찬하고, 감사하고, 기도로 격려할 때, 아름다운 교회가 됩니다. 셋째. 교회는 서로 교제할 때, 아름다워집니다. 바울 사도는 성도들이 서로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사랑의 교제를 할 때, 교회가 더 아름다워진다 말합니다. 교제는 성령안에서 서로 마음이 소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들 사이에 막힘이 없이 서로 사랑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이런 사람의 교제는 서로 아픔과 기쁨,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때, 더욱 깊어집니다. 우는 사람과 함께 울고, 웃는 사람과 함께 기뻐할 때, 교제가 성숙해집니다. 또한 교회안에서 있는 성도들만의 교제를 말하지 않습니다. 아시아의 교회들과 유럽 교회들간의 교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교제하기란 사실상 거리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흩어져 있는 모든 교회가 서로 사랑으로 교제할 것을 가르칩니다. 교회는 자기 교회 안에서든지 다른 교회와의 사이에서든지 서로 교제할 때, 아름다워집니다. [예화]미리 듣는 주례사 결혼할 남녀가 금은방에 들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에 겨워 서로에게 최선의 선물을 준비하고자 마음쓰며 결혼반지를 골랐습니다. 마침내 두 사람이 결혼반지를 골랐습니다. 백금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그 반지를 끼워보며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지 연방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여자의 표정이 달라지면 걱정이 많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금은방 주인인 노인에게 묻습니다. “어르신 이 번지를 잘 간직하려면 특별히 명시해야 할 게 뭔지 가르쳐 주세요.” 그러자 노인은 아버지처럼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합니다. “결혼반지를 간직하는 제일 좋은 방법중 하나는 하루에 세 번 그걸 설거지 물에 담그는 거랍니다.” 행복한 결혼은 상호간의 헌신으로 이루어집니다. 결혼반지를 잘 간직하려면 반지를 잘 보관해야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헌신할 때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아름답게 이루어 가는 것도, 아름답게 세우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서로 존경하며 서로 헌신할 때, 우리 교회와 성도는 아름다움교회로 세움받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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