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29 나눔과 상생 | admin | 2015-0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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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훈련29 : 나눔과 상생 나눔과 공유로 세워지는 역사 (행 2:44-47, 개정)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기 교회 공동체는 당시 유대교 중심의 종교사회나 로마로 대표되는 세상과는 다른 모습을 지닌 새로운 공동체였습니다. 로마의 박해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온 처음 교회와 그곳에서 신앙생활했던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리에는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과 교회의 문화가 있었습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은 믿는 사람들이 함께 있고, 물건을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는 것이었습니다.(44-45절) 또한 초대 교회가 지닌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주어진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요,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는 것이며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더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47절) 현대 사회는 그동안 교회가 추구했던 전통적인 전도의 방법들이 오히려 복음의 걸림돌이 되는 것처럼 여겨져서 신앙인들을 우울하게 하는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을 통해 초대교회가 지녔던 신앙과 삶의 아름다운 모습을 재조명 해 보고 오늘날 교회들이 사랑의 향기를 전도에 얼마나 소중한 자산과 동력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초대교회는 상생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공동체였습니다. 초대교회는 교인들이 지닌 모든 물건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는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공동체였습니다.(44-45절) 또한 날마다, 한마음으로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이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는 공동체였습니다.(46절) 마지막으로 초대교회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이 있는 공동체였습니다.(47절) 로마의 박해 때문에 신앙과 삶의 자리를 가져가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초대교회는 소유를 나누고 함께 신앙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공동체였습니다. 둘째. 초대교회가 지닌 아름다운 모습은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게 했습니다. 서로 모든 물건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는 교회의 모습은 당시 로마의 철학과 가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초대교인들이 보인 신앙의 모습과 교회문화는 당시 사람들의 마음에 신선한 충격이 되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오늘날, 크리스챤들의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과 성숙한 교회문화를 만들어 가는 일이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 드리게 하는 지혜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나눔은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었습니다. 초대교회가 보여준 나눔은 교회가 전하는 복음과 문화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하고 있던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데, 유익한 역할을 했습니다. 교회 밖의 사람들이 복음과 그리스도인들이 지닌 문화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열림으로 인해 복음을 쉽게 받아들임으로써, 교회로 몰려오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47절) 오늘날 교회가 지닌 아름다운 모습을 세상에 알리는 방법으로 다양한 문화사역들은 전도의 소중한 열쇠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지닌 신앙의 모습과 교회문화 중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알까요? 우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코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예화] 제천성도교회 신앙의 삶의 이야기 교회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제천성도교회는 월악산과 청풍호로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적 문화요소를 바탕으로 복음과 함께 ‘나눔’이라는 코드를 맞춘 문화사역을 진행하여 교회가 지닌 아름다운 모습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제천성도교회는 원할한 소통을 위해 “참누리 레스토랑”을 개설하여 좋은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특별히 교회적 요소를 강조하지 않아서,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교회에 드나드는 출구의 역할을 한다 합니다. 또한 레스토랑의 수익금중 300만원은 해외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레스토랑을 통해서 교회가 추구하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향기로운 나눔과 문화의 공간이 되고 있답니다.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주민에게 교회가 지닌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교회를 자연스럽게 드나드는 전도의ㅏ 요소가 될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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