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32 성전문지기로 세움 | admin | 2015-08-26 | |||
|
|||||
세움훈련32 : 성전문지기로 세움받는 것 (시 84:1-12, 개정)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고라 자손은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성전을 그리워하며 그 이름을 부르짖습니다. 그러자 그들의 삶속에서 간증 거리가 생겼습니다. 이런 삶이 ‘성전 문지기’ 의 삶이라 부릅니다. 1절에서 시인은 성전에 대해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4,5,12절에는 성전에 사랑스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주께 힘을 얻고, 시온에 대로가 있으며, 복이 있다 합니다. 2.10절 시편기자는 성전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며 성전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문지기는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전을 지키며 파수하는 문지기요, 다른 하나는 성전에 가서 예배드리기를 갈망하며 사모하며 성전을 자주 드나드는 문지기를 말합니다. 성전문지기는 성전을 사모한 나머지 거기에 살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그분과 동행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그리워하며 성전을 지키고 사랑하는 성전문지기는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첫째. 성전문지기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성전에 가지 못하는 날에는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을 향하여 그분의 이름을 부르짖어 불러봅니다. 마치 늘 곁에 있고 싶어하는 연인의 심장과 같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마음을 살아갑니다. 시인은 사랑을 고백하는 기도로 시작하여 주님없이는 살 수 없는 인생임을 깨닫고 간절히 구합니다. 참된 헌신자는 주님을 그리워합니다. 주님을 늘 마음에 모시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둘째. 성전문지기는 삶의 간증거리가 생깁니다. 성전문지기는 주님과 동행하는 복을 누립니다. 잔잔한 주님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그 체험은 간증거리가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을 자랑하면 삶이 행복해 집니다.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 간증거리를 주시니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4절) 오늘도 우리가 찬송할 것은 성전 문지기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사랑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고백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변화되고 우리 삶에 간증거리를 가져오게 합니다. 이런 사람이 성전문지기의 삶입니다. 셋째. 성전문지기의 헌신은 기쁨과 감사로 하는 것입니다. “성전문지기”는 헌신의 각오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봉사직입니다. 대가나 칭찬을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헌신은 기쁨과 감사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헌신자의 모습입니다. 성전 문지는 악한 일을 행하며 부하게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며 사는 길을 선택한 사람입니다.(10절) 헌신은 이미 받은 바 은혜에 감사하며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자족하며 헌신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헌신하다고 하면서도 상급이나 칭찬이 엇다고 서운한 마음이 든다면 아직도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오직 기쁨과 감사로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예화] 오직 사랑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오르간 연주회에서 연주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오르간에 펌프질할 사람이 갑자기 병이 생겨 오지 못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연주곡을 작곡한 유명한 작곡가 자신이 그 일을 하겠노라 자원했습니다. 왜 그런 보잘 것 없고 천한 일을 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악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절대 초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를 섬기며 봉사할 수 있는 어떤 일이 비천한 것일지라도 그것은 가장 빛나는 헌신이 됩니다. 그의 이름안에서 행하는 봉사의 일이라면 가장 작고 미미한 것이라도 모두 즐거운 일이 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