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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38 십자가로 세워지는 성도 admin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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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훈련38 : 십자가로 세워지는 성도

 

(27:45-50, 개정)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오늘 말씀은 십자가 수난을 마치고 이 땅에서 사역과 생애를 마감하신 이야기입니다.

왜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을까요? 크리스챤은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돌아가심으로 인류가 구원받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46절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의 뜻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말을 주님께서 엘리야를 부른다고 오해 하였습니다.

50절에 주님께서 다시 소리지르고 영혼이 떠나가셨다는 말은 구원받지 못하고 제물이 되어 죽으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자녀로 지음받은 인간이 자녀의 위치를 떠나 하나님처럼 되려할 때, 죄의 종으로 전락하여 비참한 운명에 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자녀를 더 내벼려 두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 비밀은 바로 십자가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죄를 대신 지시고 돌아가심으로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십자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이 땅에서 부름받고 세워지는 성도들에게 이 십자가는 무엇일까요?

 

첫째.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우리들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십니다.

십자가를 지실 만한 이유가 전혀 없으신 분이셨습니다.

반면 우리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죄의 결과는 죽음이라 했습니다.

인간은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죄의 형벌인 죽음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십자가에서 바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크리스챤이 온전하게 세워진다는 것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른 다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는 사람은 크리스챤 (주님을 따르는 자) 라 말할 수 없습니다.

 

둘째. 십자가에서 주님은 우리를 대신해서 버림받으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단순히 육체적으로만 죽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의하나님 나의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46)

이 말씀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영적인 죽음도 당하셨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못밖혀 돌아가실 때, 철저하게 그를 외면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쇼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주님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크리스챤이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불신자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옳은 길을 걸어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굳게 믿음을 지키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니, 그들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지못하기 때문에, 그 짐을 대신 지고 버림받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크리스챤은 자기를 버림으로써 세워지는 것입니다.

 

셋째. 십자가에서 주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깁니다.

신명기21:23에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라 는 말씀에 비춰보면 주님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보니, 주님이 저주를 받은 것은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고 우리가 죽어야 할 죽음을 대신하여 아무런 죄도 없이 돌아가신 것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것이라 했습니다.

주님이 아무런 죄도 없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우리를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계획이었습니다.

크리스챤으로 세워지는 사람은 빚진 자의 심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생명을 위해 대신 저주받은 주님께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크리스챤으로 세워지는 온전한 길입니다.

 

[예화] 십자가 그림 아래서

18세기 스텐베르크라는 독일화가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초상이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도 독일의 구텐베르크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한세기 반 후에 독일의 귀족 백작의 아들 하나가 그 박물관 한편 구석에서 이 그림을 보았습니다.

그가 그 그림을 볼 때, 참 이상한 느낌이 마음속에 들어와, 전시기간이 끝날 때까지 오래도록 그 십자가를 바라보았답니다.

그런데 십자가 아래서 나는 너를 위해 피흘려 죽었건만,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하느냐?는 글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젊은 백작의 아들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위해 이렇게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을 당하셨는데 나는 지금까지 이런 사랑을 알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깨달았습니다. 내 남은 인생을 오직 주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그는 십자가 그림 아래서 하나님과 약속을 하고 자기의 모든 재산으로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 남은 삶을 주님께 드리겠다 결심하고 복음 전파를 시작했는데 그가 바로 전 세계에 걸쳐 선교운동고 경건운동을 일으켰던 모라비안교파의 창시자 진젤돌프 백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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