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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29 틀림이 아니라 다름 운영자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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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훈련29 : 틀림이 아니라 다름

 

(고전 9:19-27, 개정)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16:1-9, 개정)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5:27-37, 개정)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주님,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소서.

 

1.관습이해

 

검은대륙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 선교사 27년간 선교한 안찬호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마사이족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추장이 그의 얼굴에 침뱉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안선교사는 말도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너무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선교 시작도 못했는데 이대로 끝나나 싶어 절망도 화도 났습니다.

그래 오냐모욕당했으니 이제 나도 강한 모습을 보여 주자 생각하며 그도 추장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그리고 주님 뜻대로 하소서. 이런 수모 못참겠습니다. 기도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추장과 다른 사람들이 갑자가 소리지르며 그를 안고 즐거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너무 당황되고 궁금하여 견딜 수 없었다 합니다. 훗날 이 침뱉기가 환영인사라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마사이족의 땅은 건기에는 사막처럼 건조하고 우기에는 아름다운 초원으로 바뀌는 사바나 지역입니다.

이곳은 물이 부족하기에 물을 넉넉히 마시지 못합니다. 그래서 물이 몸밖으로 나오는 것도 매우 조심합니다.

일례로 땀을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변도 11회 하거나 아예 참는답니다.

물이 귀하다 보니 자신의 수분이 침을 뱉는 것은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상대방에게 주는 친절의 표시랍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손님에게 환대의 표시로 침뱉는 것이 오랜 풍습으로 이어져 온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무례함도 모독이지만, 마사이족은 최고 환대였던 것입니다. 침뱉기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입니다.

 

2.생명의 관점에서 하나님 선교

 

오늘 말씀 고린도전서에 선교현장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얻으려 애쓰는 사도바울의 모습을 봅니다.

사도바울은 유대인과 헬라인 그리고 믿음약한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여러 모양을 취합니다.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고, 어떤 때는 율법 아래 있는 사람같이, 어떤 때는 율법없는 사람같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앙이 약한 사람에게는 자신도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도 바울의 선교현장에 생긴 가장 큰 문제는 우상입니다.

헬레니즘의 문화에 큰 영향을 받은 도시, 고린도에서 국가의 신에게 제물로 드리는 육류와 음식 등이 시장에서 유통됩니다.

성도들은 부득히 어떤 음식을 사먹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기고 곤경에 빠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우상 제물이었던 것을 성도가 먹을 수 있느냐 문제입니다. 이에 바울은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해 묻지 말고, 먹으라’(고전10:23-31) 고 합니다. 그리고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14:3) 우상 제물로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복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서는 유대인도, 헬라인이라도....... 불신자의 양심에 호소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물론 서원한 것에 대해서는 그것이 우상제물이든 아니든 주님과의 약속이므로 철저히 지켜져야 합니다.

 

3.생명의 관점에서 다름에 대한 이해

 

바울은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을 위하여 먹지 말라”(고전10:28) 했습니다.

그 순간 내 양심은 내 것이 아니요, 다른 이의 양심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 양심에 거리낌이 없을지라도 나와 다른 사람의 신앙과 양심을 위해 자기의 자유를 절제할 것을 권합니다.

이 절제를 위해 바울은 자기 몸을 치면서 복종하는 철저한 훈련을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사도 바울은 상황이 다른 곳에서도 그 상황에 맞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적 차이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임을 알아야 합니다. 다름에는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드릴 때, 관계성장도 복음전파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문제는 옳고 그름을 뛰어넘어, 다름을 인정하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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