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29 주만 바라 볼지라 | 운영자 | 2017-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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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비전훈련29 : 주만 바라 볼지라
(마 14:22-33, 개정)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세상엔 눈을 즐겁게 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즐기려 주말이면 산이나 바다를 찾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더 아름다운 천국을 사모하며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그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자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 지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비록 세상 눈으로는 어리석게 보이지만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보고 감탄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을 보고 감탄합니다. 주님을 따라온 사람들도 오병이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셨을 때, 그들을 먹이신 주님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배불리 먹는 떡만 생각했습니다.(요6:26) 그러나 우리는 오병이어를 주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 안에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님만 바라 보는 삶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1. 주님은 고난의 현장에 찾아오십니다.(25절)
제자들은 대부분 갈릴리 호수 주변에 살았거나 어부였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갈릴리 호수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호수를 서둘러 건너지 않으면 바람 때문에 고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무리에게 떡을 먹이신 후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21절) 그렇게 제자들이 먼저 호수를 건너는 동안, 홀로 남아 기도하시던 주님은 풍랑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제자들을 도우시려고 물 위로 걸어 오셨습니다.(25절) 그 시각은 밤 사경이었습니다. 지금 시각으로는 새벽3시-6시 사이입니다. 그러니 제자들은 벌써 건너야 할 호수를 건너지 못한 것입니다. 풍랑으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삶이 고난이라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이 고난에 현장에 주님은 반드시 찾아 오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물 위도 걸을 수 있습니다.(29절)
29절에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님께로 가되” 기록합니다. 베드로가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때,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믿음안에 있을 때,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갔고, 이스라엘도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여호수아도 믿음으로 요단을 건넜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권면합니다.(히12:2) 주님은 베르로가 물위를 걸을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하셨습니다.(요14:12)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3. 환경을 바라보면 실패가 찾아옵니다.(30절)
물위를 걸어 오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확인한 베드로는 너무 기뼈서 자신도 주님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요청합니다.(28절) 주님이 오라고 하시자, 그는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갑니다. 시작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가는 동안 거친 파도와 풍랑이 생각났고, 결국 그것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30절) 배 안에 있을 때만 해도 주님처럼 걸어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물 위로 걸을 때는 거친 파도가 보였고, 사나운 바람도 보였습니다. 베드로는 환경 때문에 실패합니다. 그는 주님의 능력을 믿었지만, 사나운 바람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삶이 평안할 때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잘 믿다가도 어려움이 닥치면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낙심하고 시험에 빠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주님의 능력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바람을 바라보고 두려워하면 물에 빠질 수 있습니다.
4. 주님과 함께 할 때, 평안이 옵니다.(32절)
제자들은 그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풍랑으로 인해 두려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들의 지식과 경험으로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그 수고는 아무 소용도 없었습니다. 그 때 주님이 배에 오르시자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졌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평안이 찾아옵니다. 물론 때로는 주님이 함께 계실 때에도 환란이 임할 수 있습니다. 막4:37ff 큰 광풍으로 배가 침몰 직전에 있을 때, 주님은 배 밑에서 주무시고 계신 적이 있습니다. 마8:26ff에는 어찌하여 무서워 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며 바람과 바람을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환란 중에 있던 제자들도 주무시는 주님을 깨워 문제를 해결합니다. 마11:28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위로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함께 하면 참 된 쉼을 얻습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에게 진정한 평안과 쉼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주만 바라 보며 살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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