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비전훈련38 :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 100:1-5, 개정)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2017년 한해 베풀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주간 수요일입니다.

땅의 소산으로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것과 우리가 여유있을 때, 주위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입니다.

성도는 마땅이 모든 일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카 교인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범사 감사는 우리를 향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 은혜를 깨닫고 범사 감사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감사의 시’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깊이 묵상하면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시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의미를 묵상하며 기도합시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1절)

1절에 온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한 것은 감사의 제사로 초청하는 말씀입니다.

‘온땅이여’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 은혜가운데 있기에 모두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문제는 은혜를 받았지만 깨닫지 못하고 감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열명의 나병환자를 고쳐주셨으나, 돌아와 감사한 사람은 한명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주님은 “열사람이 깨끗함 받지 않았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17:17) 물으십니다.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 은혜를 받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 복을 세어보며 헤아여 보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감사를 드려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감사가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형편입니다. 성도는 이것을 생각하며 진정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심을 감사해야 합니다.(3절)

이스라엘은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여호와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이것 또한 감사의 이유입니다. 3절에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가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시오,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이’, 하나님은 천지창조자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백성이요, 기르시는 양’은 하나님이 놀라운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임을 보여 줍니다.

천하에 하나님과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양육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모세도 이 점을 강조하며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였습니다.(신4:35)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우리를 인도하시는 여호와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이심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3. 기쁨으로 섬기며 감사해야 합니다.(2,4절)

감사는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감사해야 진정한 감사입니다. 감사는 의무지만, 마지못해 하면 감사가 아닙니다.

또한 감사는 기쁨으로 하되,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2절)

여기서 ‘섬김’은 ‘일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주님의 일을 하는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라 했습니다.(4절)

여기서 ‘감사’는 ‘화목제물’을 수반하는 말입니다. 신96:8에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갈때에 합당한 영광과 감사를 드리려면 예물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명절에 하나님을 뵈옵되, 빈손으로 뵈옵지 말라 하셨습니다.(신16:16)

성도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빈손으로 가면 안됩니다. 감사에는 기쁨으로 섬기는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4. 감사하면 대대로 복을 받습니다.(5절)

5절에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했습니다.

특별히 이 말씀은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이루어집니다. 여호와는 선하십니다.

그는 항상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어 좋은 것을 주려 하십니다.

그는 인자하시므로 우리가 부족할지라도 감사하며 따르며 성실하게 약속을 지키십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또한 주신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러나 불평하는 사람은 받은 복을 빼앗기고 누리지 못합니다. 왜그럴까요?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50:23)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을 구원하시며 큰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약속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