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12 끝까지 주님을 따른 막달라 마리아 | 운영자 | 2019-0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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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8:1-10절 개역개정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성경본문] 누가복음7:36-50절 개역개정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성경본문] 누가복음8:1-3절 개역개정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생명나눔12 : 끝까지 주님을 따른 막달라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는 갈릴리 호수 서쪽 막달라 출생입니다. “막달라”는 당시 게넷사렛 평원 남단에 위치한 농업 어업 제조 조선업이 발달한 부유한 상업 도시로, 환락과 유흥이 많은 도시였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귀신 들린 여인(눅8;2)이었으며, 베다니 나사로 동생 마리아와는 대조적으로 활동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주님을 만남으로써 일곱 귀신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남은 모든 삶을 주님께 충성하고 비난과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을 따른 의리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오늘은 “막달라 출신 마리아” 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를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 날 주님께서 갈릴리를 지나 가버나움에 들어오실 때, 마리아는 지나가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순간, 그녀는 얼어붙은 듯, 숨소리 한번 내지 못한채, 주님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공포에 떨고 있는 마리아에게 찾아가 인자신 눈으로 바라보시더니, 그 머리 위에 손을 얹으시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얽매이게 했던 일곱 귀신이 쫒겨 나가며 자유롭게 되었고,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이런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도 주님의 능력을 확신하게 되었고, 아울러 자신의 병은 물론 마음과 영혼의 병까지 깨끗하게 치유받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주님께 내어 놓고 시원하게 해결 받고 싶은 억눌린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주님 앞에 자신을 내 놓고, 확신을 가지고 육신과 마음과 영혼의 치유를 누리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향유를 부은 막달라 마리아를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와 병고침 은총을 받은 마리아는 자기가 가진 것으로 주님을 섬기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어느날 주님게서 시몬이라 하는 바리새인 집에 들어 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가 간직하고 있던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지고 찾아 가셨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주님 뒤쪽으로 돌아가서는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주님의 발을 적시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었습니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막달라 마리아를 죄를 지은 여인(눅7:37,39)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녀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눅7:48) 하셨습니다. 이 순간 막달라 마리아의 기쁜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영접한 자는 이같은 영적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는 어떤 기쁨이 있습니까? 만일 기쁨이 없다면 하나님과의 첫사랑 관계가 식은 것이 아닐까요? 그러므로 하루 빨리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되찾아야 합니다. 셋째. 부활의 목격자 막달라 마리아를 기억해야 합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주님의 시신에 바를 향유를 가지고 무덤에 올라온 막달라 마리아 일행은 주님의 부활사실을 처음으로 목격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부활 목격은 너무나도 큰 영광입니다. 12제자도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막달라 마리아가 그 체험을 했다는 것은 아이러니 이기도 하고 엄청난 것이기도 합니다. 천사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셨습니다. 주님은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구원의 은총을 주시며 또한 믿음을 보시고 복을 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마리아와 같은 비천한 여인이라 할지라도 인류구원의 역사에 엄청난 사건을 직접 체험하는 복을 받은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더욱 주님을 잘 섬기는 크리스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향유를 부은 마리아에 대한 성경 기록이 약간 이해하기 어렵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11:2,12:1-3에는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 나사로의 여동생 마리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만, 누가복음7:37ff 에는 베다니 시몬이라는 바리새인 집에서 향유를 부은 사람은 죄많고 일곱귀신 들린 막달라 마리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무덤에 향유를 가지고 간 여인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 대한 기록은 마태복음28:1과 요한복음 20;18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막달라 마리아는 죄 많고, 일곱 귀신들린 여인이기는 했지만, 살아 계실 때나 무덤에 계실 때나 향유를 가지고 주님의 장사를 준비하며 주님을 끝까지 따른 여인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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