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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14 사랑의 제자, 사도 요한 운영자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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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14 : 사랑의 제자, 사도 요한

 

 

(9:38-40, 개정)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9:49-50, 개정)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주님의 열두 제자중 한 사람인 사도 요한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는 뜻이며 세베대와 살로매의 아들이며, 야고보의 형제입니다. 그는 보아너게’(우뢰의 아들)란 별명을 가졌는데 그의 과격한 성격 때문인 듯 합니다.

 

그는 주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던 제자이며, 베드로 야보고와 더불어 주님의 측근이며,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주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는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을 기록했으며 말년에는 밧모섬으로 유배되어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오늘은 주님의 제자, 사도 요한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도 요한은 본래, 편협한 마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사도 요한이 어떤 마을로 복음 전하러 가는 중에 귀신 들린 한 소년을 만났습니다.

요한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권세로 귀신을 쫓아 내겠다고 생각하는데 요한은 미처 손을 쓰기 전에 낯선 사람이 귀신을 쫓아 냈습니다. 이 때 요한은 귀신을 쫓아낸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합니까?

 

아마 귀신 들린 소년을 고친 사람은 스게와의 일곱 아들처럼 전문적으로 귀신을 쫓는 사람이며, 주님의 사역을 방해하지 않는 자임을 주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19:13-14)

요한은 사도로서의 자부심과 특권의식을 가지고 능력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 외에 어떤 능력을 행하는 것을 은연 중에 금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자기가 속한 교파만이 오직 진실한 교회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위험스런 일입니다.

장로교, 성결고, 침례교, 감리교, 루터교 오순절 계통의 교회든 성공회 교회든 배척할 정당한 근거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요한에게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9:50)

 

둘째. 사도 요한은 십자가의 최후 증언자 였습니다.

 

모든 사도 가운데 오직 요한 만이 십자가 옆에 서서 주님을 마지막까지 지켜 보았습니다.

주님의 마지막 모습과 마지막 말씀을 들은 제자가 바로 요한입니다.

 

주님은 요한을 바라보시면서 자기 어머니에게 여자 보소서 아들이니이다하시고 요한에게 그 어머니를 가리키며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시는 말씀도 들었습니다.(19:26-27)) 그리고 오직 요한 만이 내가 목마르다”, “다 이루었다는 주님 최후의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19:30)

 

요한은 주님께서 고개를 떨구시고 주님의 영혼이 떠나가시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군병이 주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를 때, 피와 물이 나온 것과, 요셉과 니고데모가 장사한 사실을 말한 것도 요한 뿐이었습니다. (19:38-42)

 

요한은 주님의 최후 순간 까지 지켜 보았기 때문에 그는 어린 양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는 전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끝까지 하는 사람이 온전한 신앙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끝나기 전까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셋째. 사도 요한은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어느 정원사가 정원의 흙을 보고 너는 어떻게 그처럼 좋은 향기를 풍기느냐?” 물었더니

진흙은 사람들이 나를 장미꽃 옆에 두었기 때문이랍니다.” 대답합니다.

 

요한은 항상 주님 곁에 있었기에 청년 시절 요한의 성품이 우레의 아들, 성급한 성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어, 장년 시절에는 온유한 성격으로 변하였습니다. 신앙이 있어도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회적 세상적 관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이야기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3:16) 라는 유명한 말씀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요한은 책임감으로서 사랑 뿐만 아니라, 사도직의 징표로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나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 인줄 알리라”(13:34-35) 는 주님의 계명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일4:-8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이 말씀은 곧 요한의 닉네임 사랑의 사도라는 별칭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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