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인물성경강좌

  • 홈 >
  • 양육 >
  • 신약인물성경강좌
신약인물성경강좌
생명나눔15 믿음의 개척자 시각장애우 바디매오 운영자 2019-04-06
  • 추천 1
  • 댓글 0
  • 조회 420

http://chdeam.onmam.com/bbs/bbsView/151/5567078

생명나눔15 : 신앙의 개척자, 시각장애우 바디매오

 

 

(10:46-52, 개정)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바디메오는 디메오의 아들이라는 뜻이며,(10:46) 존경 명예 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는 시각장애우이며 여리고성의 걸인이었으며, 주님의 치유하심으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는 말씀을 하는 것으로 보아 치유 받으려는 굳은 의지와 강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고침 받은 후, 주님을 따라나서는 적극적인 행동주의자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신앙의 개척자, 시각장애우 바디매오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바디매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입니다.

 

기회란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며, 기회를 위해서 미리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아서 주님이 지나가신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고, 그 기쁜 소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주님을 나사렛 예수라 불렀습니다.

그것은 나사렛에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는 말처럼 존경의 의미가 없이, 주님을 그저 나사렛에서 태어난 목수의 아들로 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라 소리 질렀습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윗은 가장 위대한 임금으로 존경받고 있으며, 만일 메시야가 온다면 그는 다윗의 왕처럼 왕의 혈통을 이어 받은 사람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어있는 표현이요, 기회를 기다리는 바디매오의 주님에 대한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둘째. 바디매오는 기대화 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사람은 새로운 일과 삶에 대해 나름대로 확신과 기대를 가져야 합니다.

새롭게 하는 일에 대해 확신과 기대도 없이 시작하는 것은 위험한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주님의 만나고도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부자 청년이 그랬습니다.

 

기대와 확신 없이 주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씀과 예배에 기대와 확신이 없는 신앙생활은 수십 년을 교회에 다녀도 삶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주님의 대해 기대와 확신이 분명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였기에 그는 주님께 구원을 요청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0: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했습니다.”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9:13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예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배드릴 때, 주님에 대해 기대와 확신이 분명하고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셋째. 바디매오는 가장 중요한 것을 구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가 우선 순위의 혼란을 격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시간 투자와 수고를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보면 나에게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육신 문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영적인 문제에 무게를 두어야 합니다.

내 영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되지만 내 영혼이 잘못되면 매사가 불평이요 불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바디매오도 육신의 눈은 뜬 것이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의 영의 눈도 함께 떳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눈 치유 이후, 옛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가시는 길을 따라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51절에 바디매오가 구한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그가 구한 것은 보기는 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눈을 뜨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진정으로 구한 것은 주님께서 고쳐 주심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의 긍휼하심과 더불어 주님의 구원하심을 구한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의 출발점은 육신의 문제, 사회적인 문제, 물질적인 문제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 문제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결국 궁극적 문제, 구원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디매오는 주님을 통해서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궁극적 문제, 구원의 문제에 접근하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디매오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믿음의 개척자” “신앙의 개척자의 모습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생명나눔16 십자가를 억지로 진 사람, 구레네 시몬 사진 운영자 2019.04.17 0 509
다음글 생명나눔14 사랑의 제자, 사도 요한 사진 운영자 2019.04.03 1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