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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17 의사 문학가 누가 운영자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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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17 : 의사 문학가 누가

 

 

(1:1-4, 개정)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1:1-4, NRSV) [1] Since many have undertaken to set down an orderly account of the events that have been fulfilled among us, [2] just as they were handed on to us by those who from the beginning were eyewitnesses and servants of the word, [3] I too decided, after investigating everything carefully from the very first, to write an orderly account for you, most excellent Theophilus, [4] so that you may know the truth concerning the things about which you have been instructed.

 

 

누가빛나다, 총명하다’ ‘빛을 주는 자뜻입니다.

수리아 안디옥에서 출생한 헬라인이며,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저자입니다. 복음서 저자중 유일하게 이방인입니다.

바울과 함께 끝까지 동역한 동역자이며, 그의 직업은 의사였습니다.(4:14)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에 사용된 언어, 운율, 비율 등이 아름답고, 문장력이 탁월한 문학적 자질을 갖춘 자이며, 교육을 잘 받은 유능한 의사로서, 사도 바울과 동행하며 그의 건강을 돌본 충실하고 겸손한 신앙이이었습니다.

누가는 어떤 사람이었을가요?

 

첫째. 그는 누가복음을 기록한 문학가 였습니다.

 

복음서가 기록된 시기는 주님을 직접 목격한 증인들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이제 주님의 증인들이 사라지기 전에 주님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기록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기록한 성경은 유대인을 향한 성경 마태복음, 로마인을 향한 마가복음, 그리고 헬라인을 향한 누가복음, 크리스챤을 향한 요한복음입니다.

 

당시 문화(그리스 로마)가 융성하고 철학(헬라철학)과 학문(헬레니즘)이 발달했던 헬라를 향해 복음을 기록하자면 그만한 학식과 교양을 갖춘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의사 누가를 바울과 동역하며 모든 복음을 듣고, 복음의 기록을 문학적으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이방인 복음의 문학가 였습니다.

 

복음서 저장중 유일하게 이방인이었던 그는 이방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에게 소외받던 가난한 사람, 어린이, 여성 특히 환우들, 비주류계층에 관심을 가지며 주님의 탄생을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2:10)으로 소개합니다. 사마리아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신 것(9:51-42) 치유받은 10명 나병환자중 주님께 감사한 사마리아 사람(17:11-19), 로마인 백부장을 이스라엘에서 가장 믿음 좋은 사람(7:1-10)으로 기록합니다.

 

마태복음이 주님을 다윗과 아브라함과 연결시키는 족보(1:1)를 연결시켰다면 , 누가복음은 아담에게까지 연결시킵니다.(3:38) 다시 말해 누가는 주님의 복음을 세계적이며 보편적인 것으로 강조합니다.

우리도 이런 누가의 본을 따라 우리 재능과 시간과 건강, 그 모든 것을 주께 드려서 오직 주님 영광 위해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그는 사랑받은 의사 였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도 육체의 가시라 불리는 질병이 있었습니다. (고후12:8)

사도바울은 그 병으로 인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환상 중에 만난 주님 앞에 그 병을 낫기 위해 세 번이나 간구했습니다.(고후 12:7-8) 복음을 전하는 바울에게 이것은 큰 장애였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며 매를 맞는 일도 수차례 있었습니다. 이런 바울에게 누가는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동역자이자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성령의 보호자 이기도 했습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로마 옥중에서 골로새 교인에게 누가를 사랑을 받는 의원이라 소개하기도 합니다.(4:14) 누가는 사도 바울의 육신을 주께서 주신 의술로 치료하며 그로 하여금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완수하도록 그와 동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들은 환우들을 치유대상으로 보았지만, 주님은 단순히 치유를 넘어서서 구원의 대상으로 여기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치유 사건 때마다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구원사적 관점)

 

셋째. 그는 사도행전의 저자이기도 했습니다.

 

사도행전 1:1-2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했습니다.

 

누가는 바울이 감옥생활 하는 동안 함께 했던 모든 동역자들이 떠난 이후에도 끝까지 바울과 함께 하며 그와 함께 신학적 사상적 교류(변증)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바울에 의해 기록된 많은 서신서의 기록 과정에 함께 했을 뿐 아니라, 바울과 사도들의 전도 행적을 낱낱이 정리해서 사도행전을 기록합니다.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한번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중, 드로아에서 빌립보까지 여정과 3차 전도 여행 중, 빌립보에서 예루살렘까지 여정에서, 그리고 그 이후 로마까지 모든 여정에 함게 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가진 것을 통해 복음 전도의 사역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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