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18 열심당원 젤롯당 시몬 | 운영자 | 2019-0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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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18 : 열심당원 젤롯인 시몬 (눅 6:12-19, 개정)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열 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시몬은 ‘열광적’이라는 의미의 젤롯 당원입니다. 누가는 그를 ‘시몬’이라 불렀고, 신약 성경에는 젤롯 시몬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특별히 존재하지 않지만, 열 두 사도에 대한 마지막 기록에는 나와 있습니다. ‘시몬’ 그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그는 열광적이며 성급하고 열렬하고 감동적인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젤롯당은 열심당이라고도 하며, 유대교의 정치 단체로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음모, 폭력, 수력, 속임수 등의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했답니다. 또한 젤롯당은 구례뇨 총독의 호적에 반대하여 갈릴리 사람 유다의 지도로 일어나 비타협적인 애국운동 단체였습니다. 주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시몬은 제자로 부름받기 전에 이 당에 속해 있었습니다.(눅6:15, 행1:13) 첫째. 주님께서는 왜 시몬을 원하셨을까요? 사도 가운데 젤롯인이 등장함으로써 정치적으로 의심받는 주님의 사역에 오점을 남길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백성의 여론에 좌지우지 되지 않으시고 사도들을 선택하는데 소위 학연이나 지연을 따지지 않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조용한 태도를 갖거나 피동적으로 존중하는 무리들만을 사도로 택하지 않으시고 여러 성격의 소유자들을 택하시고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어쩌면 시몬과 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마태와는 거리감이 많았지만, 주님의 사랑에 의하여 두 사람 사이의 증오심은 극복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단체 속에서 화평하게 살 수 있다면 복음은 모든 사람들 사이에 불화를 치유하고 함께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관계를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요? 엡2:14-18절을 보면, (엡 2:14-18, 개정)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둘째. 그는 열성적인 헌신자였습니다. 신앙의 열정은 나쁠 것이 없지만, 열정은 이성을 제한하는 수가 많으며,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할 수 있으며, 때로는 한쪽으로 치우친 편견이 열광적인 색체를 띄게 되면 편견을 더욱 깊게 만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식 없는 열광은 그릇된 교리나 이단에 더 심각하게 물들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시몬의 열광은 자제되고 정화되어 복음을 위해서 쓰임 받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시몬의 열정은 사도들 전체에 복음 전도의 불을 지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이 성령의 불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2:14-18에 잘못된 열정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 2:14-19, 개정)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셋째. 그는 미움이 변하여 결과를 가져온 자이기도 합니다. 민족 해방을 위해 칼을 들고 싸운 열심당원이었던 시몬은 십자가를 위해 칼을 포기하고 주님을 좇았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처형에 있던 전날 밤에도 부활하신 주님께서 열 명의 제자 앞에 나타나신 다락방에서도 그는 제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시몬의 정치적인 야심이 복음을 위한 사도로 그리고 호전적인 기술은 전도 활동의 동기로 변화되었습니다. 세상 왕국에 대한 그의 애국심은 온 세상을 향한 정열로 성장했으며, 육신의 생명을 위하여 압제 정권과 싸움할 것이 아니라, 죄사함을 통하여 육신의 생명을 위한 정욕을 위해 싸워야 함을 깨달아 알았습니다. 우리들도 우리 자신을 위한 열심을 이제는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한 열심히 변화시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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