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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19 벙어리 제사장 사가랴 운영자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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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19 : 벙어리 제사장 사가랴

 

 

(1:5-25, 개정)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24]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사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시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부친이며 마리아의 친척인 엘리사벳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그는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이며, 그의 부인 엘리사벳은 아론의 후손이었습니다. 그가 살았던 시대가 영적 암흑시대 신구약중간사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의 모든 규례대로 흠없이 행한 의인이라 칭함 받을 정도로 신실하고 실천적인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받을 만큼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고 자신의 문제에 대해 기도에 힘쓰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은 벙어리 제사장 사가랴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가랴는 자신의 위치를 지킨 제사장이었습니다.

 

주의 사자가 사가랴에게 나타난 시기는 사가랴가 당시 제사장 계급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타락한 사두개인들과 달리 묵묵히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게 제사 직무를 행하고 있을 때입니다.

사가랴는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성소에 올라가서 분향을 하게 되었으며, 그 때, 주님의 사자로부터 아들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가랴야 하나님으로부터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때는 그가 분향하던 때즉 예배하는 때였으며, 장소는 성전 지성소였습니다. (1:8-11)

 

하나님께서는 묵묵히 자신의 직분에 충실한 자를 축복하십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리라는 비유를 통해 축복하십니다.(19:17)

성도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주께서 맡기신 일을 충실히 감당할 때에 하나님게서 더 큰 일을 맡기시고 종국에는 생명의 면류관을 허락하실 것입니다.(2:10)

 

둘째. 주님의 행사를 의심한 제사장

 

주의 사자의 수태고지를 받은 사가랴는 자신과 부인의 나이가 많은 탓에 이를 의심하였습니다.

1:6,13,18[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했습니다.

 

참으로 자녀 얻음을 위해 오래도록 기도했던 그가 , 또한 하나님 앞에 의인이라 칭함 받은 그가 하나님을 의심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도 내 형편과 이성으로 납득이 안갈 때, 하나님을 의심하는 우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 주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가랴의 이와 같은 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또한 사가랴처럼 우리가 때때로 우리의 간구가 더디 이루어진다 하여서 그 응답조차 포기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기억하시고 사랑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그는 벙어리가 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당대 의인으로 알려진 사가랴도 주의 사자를 통해 예언된 하나님 말씀을 의심함으로써 벙어리가되고 말았습니다. (1:18-20) 이처럼 인간의 외로움은 한계가 있으며 더더욱 불신앙과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이란 하나도 없습니다.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3:10)

 

문제는 사가랴의 입이 어떻게 열리었느냐?입니다. 1:10-22,56-64에 보면, 일이 되는 날까지(20) 벙어리가 될 것이며, 일 다 되는 날에(64) 입이 열렸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래 요한의 이름은 그들 친족 이름을 따서 사가랴라 하려 했으나, 예언된 대로, 요한으로 명명할 때에, 사가랴의 입이 열린 것입니다.

그리고 사가랴는 입이 열리자 마자,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1:64)

 

우리는 사가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지극히 사랑하시며 우리의 찬양 받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본문임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 아래 겸손히 엎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입술을 통해 새 노래로 여호와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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