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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20 이웃사랑실천 사마리안 운영자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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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20 : 이웃사랑실천 사마리아 사람

 

 

(10:25-37, 개정)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사마리아인은 이스라엘 열 지파가 앗수르 왕 사르곤2세에게 정복되어 앗수르사람들과 강제결혼으로 혼혈된 족속의 후손 입니다.(왕상17:23) 바벨론에서 포로 귀환 후, 2성전(스룹바벨성전)을 재건에 참여했으나, 혈통 정통성 문제로 유대인들과 갈등이 심화되어, 결국 유대인들과 결별하고 별도의 신전을 그리심 산에 세우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유대인 지배자가 BC128년 사마리아의 신전, 그리심 신전을 파괴한 후에는 사마리아인과 유대인들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된 것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사마리아인들은 자신들을 이스라엘인라 생각했고, 토라 Torah(모세 오경)을 성경이라 믿었으며 그들의 종교는 모세의 참된 종교를 대표한다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참된 율법의 수호자라 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주민들은 당시 추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복자인 앗수르인들과 혈통적으로 혼합되었기에 다른 유대인들이 그들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마리아인들도 극도의 증오심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유대인들과 는 상반되는 제단을 쌓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와 사마리아인은 서로 이웃이 될 수 없는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웃이 될 수 없는 상황, 즉 세상에서 이웃사랑의 본을 보인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를 묵상하려 합니다.

 

첫째. 누가 우리의 이웃인지 성경 속에서 질문하고 답을 얻어야 합니다.

 

율법교사는 서기관 혹은 교법사로도 불리며 율법을 해석하여 가르치는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예수님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내 이웃이 누굽니까?” 묻습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고 있었는데 그만 강도를 만나서,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매를 맞아 거반 죽게 된 채로 버려졌습니다. 마침 제사장이 지나가는데 그는 강도 만나 죽어가는 그 사람을 보고도 그냥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레위인도 제사장과 마찬가지로 그냥 피하여 갔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죽어 가는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 자기가 가진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어 응급 조치를 취하고는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가서 보살펴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율법교사에게 누가 우리의 이웃이냐물었고, 율법교사는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대답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너희도 이와같이 하라 명하십니다. 우리의 이웃은 생명 앞에 자비를 베푼 자입니다.

 

둘째. 문제는 누가 이웃이 될 수 있느냐?입니다. 우리가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격는 이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강도를 만난 사람,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 아픔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 슬픔을 당하는 사람, 나아가서 싸우고 다투고 원수같은 사이가 된 이들도 우리의 이웃이 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혼혈인이라 하여 멸시하고 상종하지 않아 원수처럼 여겼습니다.

그런데 강도 만난 유대인을 레위인도 제사장도 외면하고 지나가는데 원수처럼 여기던 사마리아인은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었습니다.

 

주님은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이웃이 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강도 만난 자에게 사마리아 사람이 이웃이 되었던 것처럼, 율법교사에게 이웃을 찾지 말고, 이웃이 되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셋째. 이웃사랑은 희생입니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자기의 기름과 포도주를 써 가면서 강도 만난 자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내서 여관으로 데려 갑니다. 그리고 비용까지 지불합니다.

모자라면 후에 더 지불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모든 것은 희생입니다. 이웃사랑은 희생을 통해 표현되어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율법교사에게 요구하는 것은 28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셨고, 3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자비를 베푼 자 처럼 하라 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이 우리의 이웃입니다.

아니 우리는 모두의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말로만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웃 사랑이 영생을 약속 받는 성도의 삶이요,

생명나눔으로 꿈을 이루는 성도가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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