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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32 실패를 극복한 마가 운영자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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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32 : 실패를 극복한 마가

 

 

 

(1:12-16, 개정)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딤후 4:11, 개정)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마가로마식 이름으로 본명은 요한이며, 지중해 키프러스(구브로) 섬 출신으로 예루살렘에서 성장한 부유한 사람이었으며 예루살렘 마리아의 아들(12:12)이며 바나바의 생질(4:10)입니다. 마가는 바울의 조력자로 베드로의 믿음의 아들(벧전 5:13)로 기록되었으며, 마가복음을 기록하여 로마인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어 주기도 했습니다.

 

마가는 주님이 체포되던 날, 몰래 주님을 따르다 발각되어 겉옷을 벗은 몸으로 도망하기도 했으며 (14:50-52) 2차 선교 여행 중 도중 하차 하기도 했습니다.(15:37-39) 그러나 자기의 재력를 가지고 믿음의 형제를 위해 봉사한 것으로 보아 인정 많은 사람입니다. 오늘은 실패를 극복한 마가에 대하여 묵상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첫째. 예배처를 제공한 마가

 

경제적으로 부유했던 마가는 자신의 넓은 집을 제자들을 위해 개방하였습니다.(1:12-15)

우리 나라도 5만개 이상의 교회가 있습니다만, 그중 대다수가 자기 건물을 갖고 있지 못한 교회들입니다.

교회가 처음 시작할 때, 대두분 가정에서 모여 기도로 시작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마가 요한의 다락방도 오늘날 개척교회의 모본이 되었다고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재산과 지위로 주님을 섬기는데 사용했다는 것은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한 모범이 됩니다. 이처럼 우리도 나의 것을 이웃과 나누며 주님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120명의 제자들이 모여 기도했던 곳은 어디였나요? 다름 아닌 마가의 다락방이었습니다.(1:13)

 

둘째. 마가는 떠나는 사람이었습니다.

 

마가 요한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은 바나바와 사울을 돕는 수종자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었으며, 특별한 선교적 사명을 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의 고향에서 제1차 선교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차 선교여행으로 다른 선교지를 확장하여 계속 복음을 전하려 할 때는 그는 앞으로 격어야 할 고난과 핍박 그리고 고생을 걱정하여 복음 전도 대열에서 떠나고 말았습니다.(15:37-41) 바울은 제1차선교여행시 마가의ㅏ 개인행동으로 인해 제2차 선교여행에서 마가를 제외시켰고, 마가는 바나바와 더불어 자기 고향 키프러스(구브로)섬에 감으로써 바울과 결별했습니다. 이 문제로 바나바와 바울 간에 갈등이 심화어 바울과 바나바와도 결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들도 인간이기에 서로 다른 느낌과 감정으로 다툴 수 있고 속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가 받은 은사가 다르고, 사명이 다릅니다. 사명은 다르지만 그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다면 다 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훗날 마가 요한은 바울을 도와 하나님 일에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훗날 다시 만나 하나님 앞에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들은 온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은사나 사명을 이해하고 서로 보완하고 협력아여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서로 마음이 맞이 않아 서로 헤어지는 경우가 있고, 교회 공동체 내에도 그런 경우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셋째, 마가는 유익한 사람이었습니다.

 

마가 요한은 훗날 바울을 도와서 하나님의 일에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가 요한은 한 때의 실수를 통해 더욱 영적으로 성숙하여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4:10에 사도바울은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했습니다. 바울은 마가 요한은 따뜻하게 영접하고 환영하라 부탁했고,(4:10) 나의 일에 유익한 자라고 마가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요한과 베드로 바울과 바나바의 관게는 어떻게 되었나요?

딤후 4:11에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했습니다.

 

우리도 아픔이 있다면 포기치 말고 기도하며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가와 바울의 결말처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도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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