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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44 아름다운 동역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운영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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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44 : 아름다운 동역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18:23-28,개정)[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침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부부입니다.

아굴라(아퀼라스,Ἀκύλας) 는 본도 태생의 유대인이며, 브리스길라(프리스킬라, Πρίσκιλλα)는 로마태생으로 명문가문 출신이었습니다. 아굴라는 독수리브리스길라는 늙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초대교회의 훌륭한 부부 사역 팀이며, 바울의 친근한 동료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를 섬김과 동시에 자신들의 직업에 충실하였으며, 아볼로에게 그리스도 주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준 복음의 선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그들은 서로 섬기는 부부였습니다.

 

신약성경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에 대해 여섯 번 기록되는데, 복음의 아름다운 사역이 이루어지는 곳에 나란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이상적인 부부상입니다.

 

18:2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강제 추방령을 내린 이후 이달리야 로부터 왔다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유대인 말살 정책을 폈던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하는 칙령으로 정든 고향 로마를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글라우디오는 유대인 남자들은 다 쫓아 냈지만, 여자들은 원하면 로마에 남을 수 있게 했다 합니다. 그 이유는 유대 여자들을 노예로 혹은 노리개로 부려 먹기 위한 간교한 정책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 여성들을 정결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유대인 아내들은 남편에게 성실했습니다.

그것은 언약 사상에 기초하여 결혼은 단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약속을 넘어서 하나님 앞에서 피로 맺어진 약속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서로 신뢰함으로써 가정을 세워 나가는 철저한 헌신의 정신이 되었던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말씀으로 섬기는 부부였습니다.

 

어느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청년 아볼로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의 설교는 논리적이었고, 성경적이었으며, 웅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청년 아볼로의 설교에는 가장 중요한 복음적 요소가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볼로 라는 청년을 불러 함께 말씀의 교제를 나누면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변화될 수 있는 삶의 위대한 가능성을 이야기 했습니다.

 

18:25-26을 보면, 아볼로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침례만 알 따름이라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이 영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을 때에도 함께 했으며, 고린도에서 16개월 동안 바울에게서 말씀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지식으로만 간직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으로 섬기며 헌신했습니다.

 

셋째, 교회 지도자를 섬기는 부부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였기 때문에 초대 교회 성도들은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와 지도자들을 도우며 세계 선교에 동참하였습니다. 아굴라 브리스길라 마음속에도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몸괸 교회의 사역자들을 철저하게 섬겨야 한다는 의식이 깊이 박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과연 바울을 어떻게 섬겼을까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목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의식은 초대 교회의 놀라운 하나됨의 정신이었습니다. 바울이 사도 바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애정을 가진 성도들이 주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들과 같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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