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훈련 제11장 : 일어나 벧엘로 올라 가자

(사 40:27-31, 개정)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산에 올라 멀리 내다 보면 좋지 않았던 것들은 잠시 잊혀지고 새롭게 시원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좋지 않지만, 아이 성적오르고 직장인 월급오르고 주가가 오르면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신앙 수준도 장성한 분량에 이르면 좋은 일입니다. 어떻게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을까요?

1. 현재의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 나야 합니다.

지금 나에게 당장 고향을 떠나라 하면 떠날 수 있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창12:1-8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라는 하나님 명령에 어떻게 순종했나요?

4절ff에“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했습니다.

중요한 것은“방향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정든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났다는 것입니다.

당시 갈대아 우르는 티그리스강 유브라데강 사이에 있는 곳으로“마르둑”이라는 이방신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그곳에서 불러내어 축복의 땅으로 올라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창19:1-14 소돔성을 떠나라는 천사의 말에 롯의 사위와 롯의 아내는 어떻게 했나요?

14절에“롯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했고, 롯의 아내는 평생 모은 재산이 아까워 뒤돌아 보지 말라는 명령을 거역하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숭배와 불신앙 자리에서 믿음의 자리로 나가기 위해 말씀에 순종합니다.

우리의 자리도 우상의 자리, 타락하여 멸망할 자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과감히 자리를 털고 일어나 하나님이 준비하신 복된 곳으로 올라 갈 수 있어야 합니다.

2.벧엘로 올라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창35:3에 야곱은“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했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이 처음 단을 쌓고 예배드린 곳이며, 야곱이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돌베개로 자다가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곳입니다. 우리는 이제 일어나 하나님을 만나러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벧엘로 올라 가는 것은 예배드리러 가는 것입니다. 교회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매년 세 차례 예루살렘에 올라 가서 예배드렸습니다만, 우리는 교회로 와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교회에 진정한 평안과 위로가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나아갈 길을 보여 주십니다.

3.하나님의 거룩한 산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미4:2에 미가야 선지자는“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설교합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에 올라 백세 때 얻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산에 올라 열가지 계명을 받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 올라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따르는 자들과 싸웠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십자가 지심으로 자유로워졌고 주님이름으로 직접 예배를 드릴수있게 되었습니다.

산에 올라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산에 오를 때, 괴로움과 고통은 사라집니다.

산에 오르면 마음과 생각이 달라지며, 내려 가는 길은 결코 힘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만, 맡긴 이후에는 하나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 대신 숫양을 준비해 주셨고, 우리를 대신해 주님을 보내셨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르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먼저 마음의 고통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당신의 산에 오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로 올라와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하는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 사40:31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다시 봅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