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훈련 제32장 : 네 마음을 넓히라

(고후 6:11-13, 개정)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고후 6:11-13, NRSV) [11] We have spoken frankly to you Corinthians; our heart is wide open to you. [12] There is no restriction in our affections, but only in yours. [13] In return--I speak as to children--open wide your hearts also.

오늘 말씀“네 마음을 넓히라”에서“마음”헬라어καρδία카르디아 는

본래 생리학적으로 사람 짐승 신체 중심 기관으로 근원의 의미가 있습니다.

“카르디아”는 히브리 성서 70인역본에서 약800회 이상 나오며, 주로 마음을 뜻하는 레브 לֵב

의 역어로 사용되었는데, 감정적인 생활, 지적인 생활, 의지적인 생활 및 종교적 생활을 포괄한 인간 생활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육신적으로는 가슴이요, 정신적으로는 감정이요,

영적으로는 인식 기억 사유요 감정적으로는 사랑 근심 미움 분노 두려움 시기 담대함 등등입니다.

인식론으로는 의로움 악한마음 불순종 정직함 깨달음 분별하는 마음 등등입니다.

마음은 그 작용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과 영향력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면 어떻게 우리 마음을 넓힐 수 있을가요?

1.마음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벧전2:2“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설교합니다.

말씀은 우리 즐거움의 원천이 되며 행위의 표준이고 영적 양식입니다.

이 말씀 따라 살면 그 말씀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 인도하여 마음이 넓은 자로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 성경 자체가 복음입니다. 바울도 오늘 고후6:11ff에서 그동안 바울바 베드로파 아볼로파 세례요한파 예수파로 사분오열되었던 고린도교회에 편지하기를 “이 복음의 진리를 깨달았을 때, 마음이 넓어졌다!”했습니다. 마음을 넓혀 주는 것은 어떤 종류의 지식도 아니며 오직 그 목적이 위대하고 유익한 하나님 말씀, 성경뿐입니다.

2.복음의 능력에 순종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했습니다.

지식은 매우 유용하지만, 이것만으로 마음을 넓힐 수 없습니다. 오히려 오만하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 마음을 교화시키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온 우주를 통해 가장 선한 것으로 포함하고 그것을 간직한 사람들은 하나님 당신의 선하신 일을 사랑하며 복음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님과 성실하게 연합하게 되면 그 즉시 위대한 선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들의 마음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마음을 넓혀 줍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보혜사 성령을 향한 인간의 마음을 넓혀 줍니다.

교회와 성도의 마음을 넓혀 줍니다.

모든 인류와 모든 피조물을 향한 인간의 마음을 넓혀 줍니다.

복음은 모든 사건에 관심을 갖도록 인간의 마음을 넓혀 줍니다.

3. 주안에서 서로 교제함으로 마음을 넓히는데 힘써야 합니다.

초대 교회 예루살렘 교인들은 행2:42“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했습니다.

크리스챤들은 피차 터놓고 교제해야 하고 성도간 교제를 통해 마음을 넓여야 합니다.

성도의 생활에 교제 교통이 없으면 무익합니다. 서로 사귀어야 서로 마음을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듯 하면 그것이 곧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주님 향해 마음을 넓이시기 바랍니다.

이웃 향해, 인류 향해, 피조물 향해 마음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오래 참지 못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감정적 판단은 우리 마음을 좁게 만듭니다.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하며 기도하고 복음의 능력에 순종하여 마음을 넓힙시다.

다시 한번 고후6:11-13 말씀을 봅시다.

하나님 오래 참지 못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감정적 판단에 좁아진 저희의 마음을 하나님 말씀으로 넓혀 주옵소서. 우리 마음이 넓어질 때,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에 밑거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