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장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라!

(엡 5:15-20, 개정)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박국 선지자가 합3:17-18에“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것은 기쁨과 즐거움은 구원 자체에 있는 것이지 소유 점유 환경 조건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은 언제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그리스도의 이름이 감사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엡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편지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이름, 감사의 조건이요 내용이요 전부입니다.

신학자 오스카 쿨만은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이 인류 역사의 분기점이라 말합니다.

그 이전과 이후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의 삶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과 후에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공급받아 주님 주신 기쁨과 평안을 소유한 자는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유대교에 있을 때 율법 아래에서 진정한 죄사함과 구속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다가 다메섹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생명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기며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분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 때문에 감사할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송명희 시인은 태어날 때, 의사가 집게로 소뇌를 잘못 건드려 뇌성마비가 되어 한번도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말한마디 하려 하면 죽다 살아나는 고통을 격을 정도로 일급장애인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얼마나 많은 시를 썼는지 모릅니다.

그 시 하나 하나를 읽을 때마다 가슴을 저미며 오는 감동이 있지 않습니까?

그가 쓴 시 가운데‘나’나는 시가 있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보는 것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뇌성마비로서 남이 가진 것의 90%를 못 가진 자매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이 그의 마음을 가득히 채웠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그 분의 음성을 듣는 것 만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항상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 영상은“사랑은 인생을 아름답게 만든다!” 라는 영상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감사란 타인 혹은 남...누군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나의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매사가 감사로 귀결되나 불평하는 자에겐 모든 일이 불안으로 끝납니다.

감사는 은혜의 선물이요 신앙의 표현이며 복의 열매요

천국생활의 상징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최고의 제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되십니다. 생수의 근원이시요 푸른 초장이시요 쉴만한 물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얻은 사람은

다시는 목마름이 없고 주림이 없으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은혜를 알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