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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16 교만과 겸손 | 이재경목사 | 2024-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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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장 교만과 겸손
(잠 11:1-12, 개정)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9]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옛날부터 동양에서는 세가지 덕, 지 인 용이 있습니다. 즉 지혜롭고 어질고 용기있는 것입니다. 서양에서는 특히 헬라 윤리 사상을 보면 이 세가지 항목에“절제”을 더해 네가지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막론하여 윤리 사상에는“겸손”은 그렇게 강조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잠11:1ff”에서는 제일 먼저“겸손”의 덕을 가장 귀한 것으로 가르칩니다. 신약성경 요1:14에서 예수님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그 사실 자체가 겸손이요, 예수님의 삶 자체가 겸손에 대한 산 교훈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고 따르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영적인 교만입니다. 사14:12-15“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영적 교만은 모든 죄중에 첫 번째 죄입니다. 사14:12에 계명성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했습니다. 영적 교만은 하나님 은혜보다도 자기 자신의 덕을 더 내세우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합니다. 하나님은 바리새인의 영적 교만을 책망하십니다. 자기 자신을 더 의롭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잘 섬긴다고 자만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을 잘못 섬기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비난했습니다. 심지어는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도 그들의 눈으로 볼 때 이단으로 정죄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밖았습니다. 둘째 지적인 교만입니다. 고전8:1-2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사람이 배움을 통해 정보가 많아지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자식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 보다는 사실상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아는 만큼 모르는 정보가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정말 많이 아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잠26: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말했습니다. 셋째 물질적인 교만입니다. 시62:12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돈이 많아지면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낮은 곳에 물이 고이듯 겸손한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모입니다. 그릇은 비어야 무엇인가를 담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겸손히 빈 마음에라야 성령의 기름을 부을 수 있습니다. 사57: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소극적으로 겸손한 사람은 자기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하고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기 고집을 세우지 않습니다. 원망하지 않습니다. 어딜 가나 봉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겸손한 자는“타인”혹은“타인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잠6:16-19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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