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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04 예배찬양훈련46 헌신의 준비 | 이재경목사 | 2024-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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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장 온전한 헌신 준비는 “지금 현재”
(요 12:1-8, 개정)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한 학생이“예수님께 헌신한다”뜻을 설명해 달라 요청하자, 목사님은 생각 끝에“예수님 전 백지 위임장”이라 쓴 종이를 내밀며 주소 성명 날짜를 쓰고 지장을 찍게 했습니다. 주님이 그 위임장에 무슨 말이나 쓸 수 있도록 위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떤 일 행할 때나 어떤 경기에 임할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은 최고 아름다운 자세입니다. 첫째 사람이 마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유월절 6일전 예수님은 베다니 동네 나사로와 그 동생이 살고 있는 집을 찾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자 그들은 반갑게 맞이하여 방으로 인도한 후 각자 자신들의 일로 분주했습니다. 나사로는 예수님과 환담을 나누었고 큰 동생 마르다는 부엌에서 식사 준비하고 있었고, 막내 마리아는 아주 비싼 순전한 나드 향유가 담긴 옥합을 자신에 방에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예수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최선 다해 접대하려는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내가 주님 위해 무엇을 드리려 준비하고 있는가를 지금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헌신은 주님께 보일 사랑의 마음이 준비되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둘째 최선의 것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베다니 세 오누이 중 주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려 준비한 사람은 마리아라 할 수 있습니다. 마리가 주님께 아낌없이 쏟은 옥합 한 나드는 지금까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아니하고 한 푼 두 푼 모아 적립한 것입니다. 아마도 옥합을 모을 때 이것을 보아 조그마한 가게 하나 장만해 떳떳한 삶을 살아 보겠다 이를 악물고 안쓰고 안 입고 절약했을지 모릅니다. 이런 귀한 물질을 주님께 드리며 헌신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더구나 여자의 자존심인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씻으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자신의 최상을 것을 드리며 가장 좋은 몫을 담당했다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주님께 무엇을 드리며 헌신하려 준비했습니까? 마리아처럼 자신을 위하여 깊이 숨겨둔 물질과 자신의 마음이라 할 수 있는 물질과 자신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머리카락을 준비하실 수 있습니까?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함으로 최고의 아름다운 헌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힘을 다하여 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온전한 헌신이란 자신이 드리고자 하는 것을 마지 못해 드린다든지 많이 소유하고 있으니 대충 떼어 드린다는 생각이 아니라, 소유 중 가장 귀하고 보배로운 힘을 다해 드리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도 하나님이 동생 아벨의 제사만 받으신 것은 아벨의 제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첫새끼 즉 하나님게 헌신하려고 온 힘 다해 준비한 자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주의 종의 말을 듣고 아름다운 헌신을 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러나 도중에 마음이 변해 힘을 다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빼돌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 부부는 죽고 말았습니다. 헌신은 마음 먹었을 때, 조금이라도 능력 있을 때 해야 합니다. 힘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이는 자신이 건강할 때 빗자루 한번 더 들고 제단을 쓸고, 수건 한번 더 들고 강단 닦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온전한 헌신자는 자신이 준비할 수 있을 때, 힘껏 준비한 후,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끝날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 지난 후 후회해도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건강하여 마음대로 활동할 때, 지금 시간 낼 수 있을 때, 지금 조금이라도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것을 지니고 있다 생각될때, 헌신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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