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4 생명훈련2-20 주님을 본받는 제자 | 고전 4:14-2 | 이재경목사 | 2025-0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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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장 그리스도를 본받는 제자
(고전 4:14-21, 개정) [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17]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일생동안 추구할“뚜렷한 목표”를 가졌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제자,“예수를 닮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과 같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제자의 삶”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1.그리스도의 복음의 일꾼으로 사는 삶입니다. 바울은 고전4: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했습니다. 즉 바울의 신앙 생활 목표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하나님 비밀을 맡은 자’가 되는 것이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이란 하나님의 지혜 곧 십자가 복음을 말합니다. 복음이 중요한 이유는 십자가 복음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고 인간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최근 많은 크리스챤들 중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현상들이 생기곤 합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자신의 신학을‘십자가의 신학’이라 말했습니다. 십자가가 전부입니다. 종교의 가장 큰 위험은‘혼합주의’에 있습니다.‘혼합주의’는‘상대주의’에서 나온 것이요,‘상대주의’(相對主義)는‘인본주의’(人本主義)요, 인본주의는 기독교를 부인하고 무력화 시킵니다. 왜냐하면 인본주의는 인간 중심으로 하나님을 개념화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본주의도 인간 자신을 신격화 하는 면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셔서 인간을 구원하고 세상을 영광스럽게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인간이 되심으로, 인본주의와 신본주의 사이의 간극을 메우셨습니다. 복음은 인간의 존엄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회복시키는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하나님을 높이며, 동시에 그 사랑 안에서 인간을 존귀하게 합니다. 2. 겸손하신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 가는 삶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 철저히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의 인격을 갖추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의 원래 이름 사울은‘큰 자’ 뜻이며 로마제국 시민권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을 만난 후‘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요’,‘죄인 중에 죄인’이라 고백합니다. 그래서 이름을‘작은 자’란 뜻으로 바울로 바꿨습니다. 그는 고백하기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라 했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주님을 만나고 신앙 안에 사는 사람의 모습이요 자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온유하고 겸손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익으면 익을수록 하나님 믿으면 믿을수록 나타나는 증거가 겸손입니다. 앤드류 머레이는“겸손”(Humility : The beauty of Holiness) 이란 책에서“가장 겸손한 자가 가장 하나님과 가까운 자라” 했습니다. 겸손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입니다. 3.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 전하는 일 때문에 감옥에 갇힌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고통, 어떤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주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명을 다했습니다. 고난도 기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1:24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고의 몸된 교회를 위해 내 육체에 채우노라” 그는 신앙생활을 하며 복음을 전하다 어떤 고난 시련이 있어도 그의 믿음이 변화없고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변함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눅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내가)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말씀하십니다. 참된 신앙이 어디 있는지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영상) 바울처럼 나를 본받으라 말할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일꾼의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기 위한 조건이 무엇입니까?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을 기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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