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훈련2(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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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훈련2(수요)
250723 생명훈련2-26 소명, 부르심의 이유 | 고전9:16-23 이재경목사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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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장 소명, 부르심의 이유

 

(고전 9:16-23, 개정)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소명과 사명은 기독교 맥락에서 주로 사용되며 혼용되기도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소명 (Calling) 은 하나님이 사람을 특정 목적 위해 부르셨다는 내적 확신과 이끌림으로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름받은 존재론적 정체성이라 한다면,

사명 (Mission) 소명자가 부르심 따라 구체적으로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임무 은사로 베드로가 교회를 섬기거나 복음 전하는 것을 감당하는 행동론적 책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 (성도) 는 소명 (부르심) 이유에 대해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가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들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은 바로잘못된 선민의식입니다.

예수님은 세리 창녀 병자들 위해 이 땅에 오셨다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 그들은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 같이 착각에 빠져 있는 이들 때문에 예수님은 성전을 나오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주로 성전 밖에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철저히 소외된 약자들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성전에 머무시는 분이 아니라, 그 말씀이 행해지는 곳에 계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나가 말씀 전하신 것처럼 이제 교회 안의 말씀이 건물을 벗어나야 합니다.

 

교회 (성도) 는 세상을 거부하며 산에서부터 담을 쌓아 올리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불신자들을 향해함께 예배합시다!” 라고 손을 내밀기 위해 존재해야 하는 모임입니다.

 

1.진리와 은혜의 공존

 

소명(부르심)이 분명한 교회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섞여 있어야 합니다.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증거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진리만을 수호하거나 은혜만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양쪽 모두, 즉 하나님께도, 세상 모든 사람에도, 충만하게 하기 위해서라 선언하고 있습니다.

 

소명 (부르심) 이 분명한 교회가 되려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목적과 같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공존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법을 만들기 보다는 오히려 정해진 법을 깨부수고 법을 적용하기 보다는 직접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셔서 진리와 은혜가 충만한 삶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교회는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진리를 선포하면서도 세상 속에 들어가 은혜를 전해야 합니다.

 

2. 낮아지기 위해

 

소명 (부르심) 깨달은 교회는 스스로 종이 되어 낮은 자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오늘날 부르심입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르심 (소명)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고전9:16ff 장 사도 바울은 철저히 낮아지겠다 다짐하며 이런 실수의 위험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받아들였기에 죄와 율법에서 자유를 얻었지만 스스로 다른 사람들의 종이 되겠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기 위해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에 늘 자신의 생각을 꺽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성도)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용기는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뜻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빅터 프랭클 (Viktor Frankl)소명은 이 땅에 오신 주님 뜻에 헌신함으로써 크리스챤으로서의 자존감 (소명, 존재론적 정체성) 이 만들어딘다 합니다.

 

예를 들면,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다가 결국 이해하지 못하는낭비생각하는헌신의 삶

스스로 낮아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으로 하늘과 땅에 빛을 발합니다. (1:14)

세상 가치는 일시적이지만 참된 헌신의 빛은 하나님 안에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교과서로 만든 것이 존 번연의 천로역정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복음의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18절 오직 복음 위해 자유롭지만 스스로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보여준 복음 전하는 사람의 자세는

20-22절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과 같은 모습, 즉 낮아지고 약한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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