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훈련2(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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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훈련2(수요)
251029 | 수요기도&성경공부 |기적은 기적 처럼 오지 않는다 | 삼상 1:20-28 이재경목사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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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장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삼상 1:20-28, 개정) [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21]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23]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경북 영덕 어부 김상태 집사님 이야기입니다. 평소 어로 작업 전 풍어 기원 돼지머리 놓고 제사를 지내라는 주위의 권유를 늘 거부하고 신앙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고기가 잡히지 않아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김 집사님은 목사님에게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합니다.“이번에 고기가 좀 많이 잡혀야 성전을 수리할 수 있을 텐데요.”그런데 한달후 놀랍게도 다른 어부들 그물에는 잡히지 않던 방어가 김 집사님의 그물에만 10kg짜리 2370마리가 잡혀 47천만원 상당의 만선을 이루었답니다. 이 수익금으로 실제로 교회를 아름답게 건축하게 되었답니다. 이 기적은 우연일까요?

 

기적은준비된 마음에 임하는 하나님 은혜입니다. 3:6 베드로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 했을 때, 앉은뱅이는 일어나 걸었습니다. 기적은 구걸하는 앉은뱅이의 외모나 환경이 아닌, 베드로의 사랑과 믿음의 중심, 앉은뱅이의 주목하는 마음(기대에 찬 중심)에 반응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도 외모가 아닌,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중심을 세워 나갈 때,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기적은 우연이 아닙니다.

 

1. 한나의 서원 속에 있는 마음의 중심

 

한나는 임신할 수 없는 여인이었지만, 임신하고 아들 사무엘을 낳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한나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삼상1:11나를 생각해 주시옵소서간구하자 삼상1:19 하나님은 그를 생각하신지라! 했습니다. 여기서생각은 자카르זָכַר 기억하여 긍휼이 여기셨다 뜻입니다.

 

한나는 삼삼1:11“아들을 주시면 그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겠습니다서원하며 기도합니다.

그것은 나실인으로 살겠다는 뜻입니다. 나실인은 종교의 순수성을 보존하려는 헌신이기에 곧 그 아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나실인으로 성전에서 자라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서원에 대해 무척 엄격하게 가르칩니다. 하나님과 약속이므로 꼭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5:4-6“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라

 

여기서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나실인들은 예외없이 성전에서 자라야만 하는 것일까요?

13:5 사무엘과 동시에 나실인으로 살았던 삼손은 성전이 아닌 자기 집에서 자랐습니다.

물론 그것 때문이라 할 수는 없지만, 사사시대 불신앙을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삼손은 하나님 주신 힘 능력으로 블레셋 앞에서 민족 영웅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치달았고, 맨마지막에는 하나님앞에 회개하며 죽음을 맞는 이야기로 결론이 맺어집니다.

나실인으로 서원하여 힘과 능력을 지녔지만, 나실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서원은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한나는 서원을 갚습니다.

한나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할 수 있는 논리가 얼마든지 있었지만, 그는 분명 서원을 갚습니다.

젖뗀 이란 말이 세번 나오는 히브리인들은 세살때까지 젖을 먹였답니다.

삼상1:26-28에 한나는 세상 어린이 사무엘을 데리고 천막 성전이었던 실로, 하나님의 전으로 나아갑니다. 그의 중심은 단순히 목적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 향한 중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2.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한나는 믿음으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지만,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중심입니다. 한나는 삼상 2:3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고백하며 삽니다.

하나님은 이런 한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십니다. 삼상2:21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이것은 단순히 자녀를 낳았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속하여 한나에게 은혜와 기적을 베푸셨고 그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삼상16:7 사무엘에게 이렇게 화답하십니다.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온전하게 건국합니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저자 정유선 교수는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세살 때 뇌성마비 되어 두 아이 엄마가 된 지금까지 언어 지체 장애로 살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습니다.”“기적은 끊임없는 몸부림이 있었기에 기적을 맛보았다!”그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진정한 기적은 환경에 대한 체념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끊임없이 행동하는마음의 몸부림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두란노 출판 리 스트로벨(Lee Strobel)기적인가 우연인가(The Case for Miracles), 기적은 내 뜻이 하나님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기적은 하나님께 뜻이 내게서 이루어집니다. 특히 맨 마지막 부분에끝내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경우부분에서 초자연적인 해결이나 인간의 고난이 다 없어지지 않는 이유, 즉 인간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더 큰 뜻이 있음을 설명하며 진정한 기적은 우리의 뜻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뜻을 발견하는 데 있음을 분명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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