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08 수요기도&성경공부Live | 교회에게도 주어진 권세가 있는가? 마16:18 | 예배양육팀 | 2021-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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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장 : 교회에게도 주어진 권세가 있는가?
(마 16:18, 개정)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최근 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물론 위기 없는 교회 역사는 거의 없습니다만, 교회가 교회성과 성도됨을 잃어 사라진 것에 대한 비난 때문이라면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 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지체로서 세상에서 생명의 빛을 드러 내는 주님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친히 세우셨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권세도 주셨습니다. 교회는 그 권세로 교회를 바르게 하고 세상에서 주님 주신 생명의 빛을 드러내야 합니다. 1.하나님은 교회에 영적 사역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영적 권세는 주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기에 세상 권세가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벧전5: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는 말씀처럼, 세상 권세처럼 주장하며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일하며 교회의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권세로 말씀을 선포하고 성례를 행하며 권징을 행합니다. 마16:18-19 주님은 게바의 신앙 고백 이후, 게바에게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절에서는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셨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교회의 영적 권세는 교회에서 금지해야 될 것과 허용해야 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베드로의 능력 때문이 아니고, 오직 주님께서 친히 교회에 판단하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은 교회에 치리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말씀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를 위해서 교회는 신앙을 지키며 죄인을 회심시키고 성도를 교육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 위해 규례를 주셨고, 교회는 이것으로 치리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교회는 이 치리권을 가지고 교회의 거룩함을 지켜 가며 바른 질서를 세워 가야 합니다. 세상 권세는 힘으로 다스리며 군림하지만, 교회의 권세는 영적이기에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섬기는 권세입니다. 마20:25-28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만약 교회가 세상 권세처럼 억압하며 군림하려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받는 것은 교회가 세상을 흉내내기 때문이 아닐까요? 교회는 세상 시류를 따라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세상과 생명을 살리는 거룩함이 있어야 합니다. 3.하나님은 교회에 봉사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행4:34-35에 초대교회가 말씀을 나누며 생활했고 가장 힘썼던 것은 구제와 봉사였습니다. 교회는 말씀을 전하고 다스릴 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람을 섬기며 도와야 하는 권세입니다. 마6:3-4 주님이“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하신 말씀은 구제와 봉사를 전제로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교회가 가난한 자들을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구제는 교회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가난한 자들을 도울 뿐 아니라, 약한 자를 일으키고 치유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맺는 말 옛날 이스라엘 가정집은 지름50cm도 안되는 작은 창문 하나밖에 없었기에 어두웠답니다. 당시에는 등잔불로 방안을 밝혔는데 문제는 바람 불 때 등불이 쉽게 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등잔을 대위에 올려 놓았다가 바람 불때는 등잔 아래에 두어 꺼지지 않게 했습니다. 등잔불의 본래 사명은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바람도 안부는데 등잔 아래에 계속 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진리는 사람에게 보여지는데 있습니다. 우리 믿음이 교회 안에서만 보여져서는 안됩니다. 우리 신앙은 이 사회에 더 많은 빛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주님의 몸임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따라서 참된 교회 표징을 기억하며 주님 몸을 세우는 일에 힘쓸 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왕으로서 이 땅에 오셨지만, 도리어 낮아져 섬기셨습니다. 세상이 우리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통해 빛되신 주님을 발견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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