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29 수요기도&성경공부live | 예배양육팀 | 2021-0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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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장 : 왜 세례가 은혜통로 새삶시작 인가?
(롬 6:4, 개정)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롬 6:4, NKJV) Therefore we were buried with Him through baptism into death, that just as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by the glory of the Father, even so we also should walk in newness of life.
이스라엘은 하나님 백성의 외적 표식으로 할례를 받고, 크리스챤은 외적 표식 세례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형식적인 단순 표식에 불과합니다. 세례는 하나님 백성으로서 중생하고 인침받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세례를 성찬식 때 외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가 적지 않습니다. 세례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롬6:4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는 예식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는 은혜의 통로요, 새삶의 시작입니다. 오늘은 세례 의미를 살피고자 합니다. 1.세례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았음을 의미합니다. 롬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다 했습니다. 바울은 성도의 세례는 죽음이라 합니다. 물세례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우리 역시 그리스도와 함께 죄로 인해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는 그리스도의 죽음이 곧 나의 죽음으로 동일시 되는 것입니다. 롬6:4b 또한 이것은 아버지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 했습니다. 세례자는 물 속에 잠겼다가 다시 건져 올려집니다. 주님은 우리 위해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물에서 나오는 것은 죽음에서 부활하는 것이며, 세례는 주님 부활을 믿는 것과 우리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행2:38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사람이 성령의 선물을 받는 외적 증거를 얻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2.세례는 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신앙을 고백한 자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받는 것입니다. 마28:19 주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셨고, 마3:16-17 주님도 세례 받으실 때, 성부 하나님이 성령으로 임하시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처럼 세례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이름으로 받는 것이며, 한 영이 거듭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 아들이요,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음으로 믿음으로 확실하게 고백하는 사람은 세례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문은 세례는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며 순종할 때 베풀 것이요, 일정 기간 신앙생활과 신앙문답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세례 본질은 교육이 아니라, 정확하게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이 중요합니다. 3.세례는 우리가 새 새명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롬6:3c“우리 또한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세례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나는 것이며, 새 생명으로 새 사람이 된 것이며, 과거 삶을 주님의 죽으심으로 던져 버리고 이제는 성도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신 위해 살았다면, 세례 받은 사람은 주님 위해 살아야 합니다. 세상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과 신앙으로 날마다 하나님과 세상 앞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맺는 말 세례 받는 사람의 고백입니다. 이제 드디어 기다리리던 세례를 받았다. 그런데 한마디로 완전히 망가진 세례 예식이었다. 세례식 때마다 많은 사람이 눈물 흘린다고 홍집사님이 말했을 때, 나는 안 그럴 거라고 말한 것이 부끄러웠다. 목사님이 무릎 꿇고 앉은 내 머리에 손을 얹고 힘을 주셨다.“이제 시작이다!”하며 마음 굳게 먹고 있는데 물이 내 머리를 타고 흐르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물로 죄를 씻는 형식을 취한다 했는데 그건 단순히 형식이 아니었다. 자리에 돌아왔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왜 그렇게 힘들고 오래 걸렸을까? 결국 이렇게 될 것을 뭐가 잘났다고 그렇게 버텼을까? 내 눈물은 죄 용서 받고 든든한 하나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격한 행복의 눈물이었다. 이처럼 세례, 하나님 백성 되는 것은 최고 감격스런 일이다. 세례는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살아 나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세례는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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