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장 : 평화의 원리

(마 1:18-25, 개정)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성탄절은 주님이 인간 구원 위해 사람의 옷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신앙 절기입니다.

주님 오심으로 평화가 임하였고, 성도는 주님 대속하심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주님의 성육신이며, 파괴되고 깨진 관계가 회복된 평화의 사건입니다. 주님 성육신을 알고 어떻게 세상과 이웃에게 주님 평화 계획을 말씀 통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1.주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주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 구원입니다. 성경에서 죄인은 하나님 뜻 거스르고 사는 모든 사람입니다. 롬3:10-12“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느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했습니다.

그러므로 요1:14 하늘 보좌 버리시고 낮고 천한 세상에 오신 주님의 성육신은 죄인 된 인간이 믿음으로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은 구원의 절기요,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기쁨의 절기요, 온세상에 하나님 사랑을 나타내는 사랑의 절기입니다.

2.하나님 뿐 아니라, 이웃과 화평하게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마1:23 주의 사자가 이사야 예언을 인용하며“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주님이 화평 위해 오셨다!”하셨습니다. 엡2:14-15 사도 바울은“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셨다”했고, 사도요한은 요일2:2“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했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 믿음으로 용서의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것은 은혜 중의 은혜, 신비입니다. 왜냐하면 주님 자신이 포기하고 비우고 낮아지심으로 이루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같이 낮아지심을 본받는 자는 임마누엘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단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막고 있는 죄의 장벽만 허무신 분이 아니십니다. 이웃간 갈등과 오해를 허무시고 화평하게 하는 분이십니다. 주님 성육신으로 얻는 것은 무엇입니까? 구원이요, 영생이며,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심이라!”했습니다.

성도는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감사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3.주님은 섬김 받으려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웃에게 다가감으로 주님 평화를 나타낼 수 있을까요? 막10:45 주님은“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그것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섬김으로 주님 평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죽으심으로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 사랑 아는 성도는 이웃과 관계에서 미움과 다툼을 사랑으로! 비방과 의심을 믿음과 용서로! 바꾸어야 하고, 더 나아가 믿음의 침묵에서 일어나 이웃을 찾아 가서 따듯한 마음으로 섬김으로 주님 평화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제자된 우리는 먼저 주님 섬김과 희생 본받아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과 예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맺는 말

미국 어느 도시 큰 집에 축하 파티, 그 집 3대 독자가 유아 세례 받은 것을 축하는 잔치였습니다.

파티가 무르익을 무렵 어느 부인이 오늘 주인공 아기를 한번 보았으면 좋게다 해서 박수로 환영하며 집 주인의 부인이 아기를 데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아이를 데리러 갔더 부인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울면서 돌아왔는데, 아기가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아이의 사인은 초대 손님들의 외투를 아기 침대 곁에 놓았는데 그 옷들이 쌓이다 보니 그것이 침대 위로 쓰러져 그만 아이가 질식사 했던 것입니다. 주인공 없는 유아 세례 파티.... 주인공을 외면한채 파티 분위기에 젖어 기뻐했던 사람들은 결국 그 파티 주인공을 죽인 것입니다.

오늘날 성탄절도 마치 주인공 없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

성탄 참된 의미를 되새겨 봅시다! 주님이 낮아지심으로 세상에 오시고 우리를 대속해 주신 것처럼 겸손과 용서로 이웃을 섬기되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주님 평화를 선포해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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