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6 '의'의 종(로마서6:15-23절)268/436장 | 나양채 | 2019-0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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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로마서6:15-23절 개역개정 15.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8.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죽음, 죄 그리고 율법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종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죄의 세력으로부터 자유 함을 얻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말합니다. 1)그리스도인은 죄로부터 해방되어 무엇의 종이 되었습니까?(18절) 2)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는 무엇입니까?(23절) 종은 주인에게 순종합니다. 주인에게 매인 바 되었기 때문입니다. 악한 주인에게 매인 종은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나뿐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악한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착한 주인에게 속한 종은 선한 일을 합니다. 주인이 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인은 선한 주인 곧 하나님의 종, 의의 종입니다. 종은 주인에게 속하여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종에게는 자신의 뜻과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본래 죄의 종이었습니다. 죄가 사람들의 주인 노릇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번번이 부정과 불법을 일삼았습니다.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자유가 주어집니다. 죄로부터 자유입니다. 더 이상 죄에 순종하는 종이 아니라 의(義)에 순종하는 종이 된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종이 된 것입니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제부터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에게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므로 그 분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어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것이 되어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여기‘거룩’이란 단어는 로마서에서 처음 나오는데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의 경건이나 도덕적 행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종이 되어 하나님에게 순종함으로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주인 되신 하나님이 거룩하시므로 그 분의 종이 된 그리스도인들의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 된 사람이 온전히 하나님에게 순종함으로 얻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은 마침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에 이를 것입니다. 죄는 사람을 악한 방식으로 지배하고 조종합니다.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죄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는 죄의 종에서 벗어나 의의 종, 곧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 열매는 영생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제 부정과 불법이 아니라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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