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QT자료

  • 홈 >
  • 드림커뮤니티 >
  • 목장QT자료
목장QT자료
200126 이삭에게 복을 주신 이유(창세기26:12-22절) 302/3271장 나양채 2020-01-17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90

http://chdeam.onmam.com/bbs/bbsView/74/5678899

[성경본문] 창세기26:12-22절 개역개정

12.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17.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18.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21.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22.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삭에게 복을 주신 이유

(창세기26:12-22) 302/3271

 

이삭은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자 낯선 땅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애굽으로 가고자 하는 이삭을 하나님이

만류하셔서 이삭은 그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에 순종한 이삭이 농사를 지을 때에 백배나 되는

소출을 얻게 하셨고, 마침내 큰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약속하신 대로 복을 주신 것입니다.(12)

 

성도들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듯이, 모든 재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8:18).” 그러므로 성도는 물질적인 풍요로움 속에 있을수록 모든 소유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면서 겸손한 자세로 생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순종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12~14).

이삭이 그랄 땅에 머무르게 된 것은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떠날 생각으로 경계선까지 왔는데 하나님께서 그의 길을 막으셨고 이삭은 그 뜻에 순종했습니다. 원래 이삭은 농사짓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100배나 되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축도 잘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많은 종들도 거느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삭의 모습을 통해 믿음 생활에서 순종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울 수 있습니다.

이삭처럼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 순종할 때 더 큰 복을 받습니다. 성경 말씀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삼상15:22).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순종할 때 기뻐하고 큰 복을 주십니다.

 

둘째, 시련을 극복했기 때문입니다(15~16).

이삭이 그랄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살자 그에게 새로운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랄 사람들이 이삭을 시기하고

미워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 때부터 판 모든 우물을 흙으로 메워버렸습니다. 나그네로 살던

이삭에게 있어 하루아침에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 채 쫓겨나는 일은 크나큰 시련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시련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 시련이 엄청난 두려움을 안겨 주기도 하고, 삶을 송두리째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빠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 어떤 위협적인 시련도 반드시 극복하게 하십니다(고전10:13).

 

셋째, 대적하는 자들과 다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7~22).

이삭은 해코지하는 이들과 다투지 않기 위해 기꺼이 우물을 포기했습니다. 물이 매우 중요했던 그 당시에 우물을

포기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 같은 악행을 저지른 것은 이삭을 추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삭은 부당한 짓을 하는 자들과 다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분쟁을 피하고자 아무런 저항도 없이

조용히 그곳을 떠났습니다.

 

이처럼 이해관계에 얽혔을 때 다투지 않고 양보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을 가는 성도라면 갈등 구조나 시련의 상황에서 이삭처럼 다투지 않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사랑에 기반을 둔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믿는 성도들은 사랑으로 화목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어려운 분쟁에 휩쓸렸을 때 오늘 말씀을 잘 기억하면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해야 합니다(12:17).

그럴 때 우리는 이삭처럼 넘치는 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0202 벧엘의 경험, 절망이 소망으로(창세기28:10-22절) 338/91장 나양채 2020.01.24 0 128
다음글 200119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은 아브라함(창세기12:1-9) 542/521장 나양채 2020.01.16 0 124